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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뉴스

북한 코로나확진자수 및 북한 코로나현황 관련뉴스 모음 05월 26일

by 휴식맨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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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 확진자 현황 관련뉴스

마스크 쓴 북한 김정은 모습
마스크 쓴 북한 김정은 모습

●美 "대북 코로나 인도적 지원 방침 유지…미사일 도발 규탄"

미국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북한의 전날 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북 인도적 지원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다.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문에 "어제 발사를 포함해 북한은 올해 들어 모두 23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박진 외교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통화 사실을 전하고 "이들 세 장관은 모두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명백한 유엔 안보리 위반으로 규탄했다"고 밝혔다.

 

●북한 코로나19 사망자 2명 중 1명 '약물 부작용'

북한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 중 한 명은 약물 부작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한 사망자 원인 분석자료를 보면 어제까지 사망자 68명 가운데 약물 부작용에 따른 사망은 32명으로 47.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 원인 가운데 호흡기 질환이 11명, 뇌혈관 질환 10명, 심장 질환 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북한에 코로나 치료제가 반입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주민들이 검증되지 않은 약을 무분별하게 먹다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北, 코로나19 '풍토병' 단계 진입…"대유행 종식될 것"

북한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풍토병화를 부각하면서 주민들에게 대유행 종식 가능성을 소개했다. 봉쇄, 격폐를 통한 내부 통제만으로 방역 상황을 자력 극복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 중인 것으로 보인다.

26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관한 국제 평가를 다루면서 "과학계에선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종식될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전파는 빠르지만 속성이 약해진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가 대유행병의 종식을 알리는 최종 단계가 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등장한다"며 집단 면역과 계절성 질병과 유사한 풍토병 단계 진입 가능성 등을 거론했다.

 

●북, 발열환자 10만명대로 닷새째 감소세 지속

북한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보름째되는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전날(24일 오후 6시~2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5,50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15만7,020여명이 완치되었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하루 발열환자는 10만명대로 줄어든 지난 21일(18만6,090여명)부터 △16만7,650여명(5.22) △13만4,510여명(5.23) △11만5,970여명(5.24) △10만5,500여명(5.25)으로 닷새째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23일 이후 사흘째 한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코로나 환자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25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317만 380여명이고 그중 91.425%에 해당하는 289만 8,500여명이 완치되었으며, 27만 1,810여명(8.573%)이 치료를 받고있다.

북은 지난 12일 코로나 발생을 공식 확인한 뒤 매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통해 '유열자'와 '완쾌자', '사망자' 통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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