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1 N 잡러 -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하는 시대 일본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二兎追うものは一兎も得れず" 니토 오우모노와 잇토모 에레즈 "두 마리 토끼를 쫓는 놈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 일본 속담이 아니더라도, 같은 말 또는 비슷한 말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괜히 욕심부리지 말고, 하나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흔히들 "한 우물만 파라"라고 말한다. 또는 경제학적으로 조금 고급 단어를 쓰자면 '기회비용' 개념이기도 하다. 그렇다. 욕심부리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것, 그것에 집중하여 매진해야만 성공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 무엇도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시대다. 입사하여 정년퇴직을 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낸다는 인생계획이 버려지고 있다. 누구도 예외는 아니다. ♣N잡러 : 복수를 의미하는 N과 직업을 의미하는 잡.. 2022.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