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91 우리들의 발라드2 김수아 '사랑이란' 노래를 다시 듣다. 그녀의 공간 '청소년 쉼터'는 어떤 곳일까? 어제 우리들의 발라드를 보다가, 김수아란 아이를 보았다.아니, 그 소녀의 노래 '사랑이란'을 들었다. 움직일 수 없었다. 어떻게 노래가 이토록 사람의 마음에 와닿는걸까?노래 가사 하나하나를 콱콱 내 가슴에 박아(?)넣었다. 울컥, 하는 마음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았다. 감사. 내가 보이긴 할까 너있는 거기서달콤한 유혹에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언젠가 내게 말했지진실한 사랑은정해진 룰에서 벗어나지 않는거라고그럴수도 있겠지우리에 삶에 정답이란 없는것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수도 있겠지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애써 지켜야하는 거라면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줄야알고 있었다면난 너를 절대 떠나보내지 않았을텐데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건 너였지만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그럴 수도 있.. 2026. 10. 27. 요미우리 자이언츠 새 감독으로 '고질라' 마츠이 히데키가 결정되다 거인의 새 감독으로 OB인 마츠이 히데키(52) 씨가 취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23일 오후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1990~2000년대, 4번 타자로 군림하며 홈런을 대량 생산. 양키스 등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하며, 일미 통산 507홈런을 기록했다. 오랫동안 기대를 모았던 ‘고질라’가 돌아온다. 공석이던 거인군 제16대 감독이 확정되었다. 10월 11일, DeNA와의 CS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패하며 시즌이 종료되었고, 하시가미 히데키 감독 대행(60)이 퇴임했다. 감독 경험이 있는 하라 타쓰노리(68)와 다카하시 요시노부(51)는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었으며, 마츠이 씨가 최종 후보에 남아 있었다. 감독 없이 22일 드래프트 회의를 마친 팀은 30일 전원이 모여 내년을 향한 출발을 할 예정이다. 또.. 2026. 10. 23. '미프진'이란 무엇일까? 현수막에 등장한 '임신중지 약물' 이야기 얼마 전 길을 걷다가 눈에 띄는 현수막을 보았다.“이재명 정권 셀프낙태정책 미프진 도입 철회하라!” 정치적인 구호가 담긴 현수막이었지만, 문득 궁금해졌다. 도대체 미프진이 무엇이기에 도입을 반대하는 것일까?오늘은 미프진의 의미와 국내 도입을 둘러싼 논쟁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살펴보려 한다.1. 미프진은 어떤 약일까?미프진(Mifegyne)은 약물을 이용한 임신중지에 사용되는 의약품의 상품명이다. 주성분은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이라는 물질이다.이 약은 임신 유지에 필요한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작용을 차단한다. 일반적으로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이라는 다른 약과 함께 사용하면 자궁을 수축시켜 임신 조직이 배출되도록 돕는다.쉽게 말해, 수술 대신 약물을 이용해 임신을 중지하는 방.. 2026. 10. 22.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 도대체 무엇이 다르지? 한국인이 즐겨 먹는 국물 음식 가운데 설렁탕과 곰탕이 있다. 추운 날 따뜻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하고, 김치나 깍두기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그런데 식당 메뉴판을 보다 보면 문득 궁금해진다. 설렁탕과 곰탕은 모두 소고기를 넣고 끓인 국물 음식인데, 도대체 무엇이 다를까?두 음식의 차이를 정확하게 설명하려고 하면 의외로 쉽지 않다. 하지만 기본적인 특징을 알아두면 훨씬 쉽게 구별할 수 있다.1. 설렁탕은 뼈를 우려낸 뽀얀 국물이 특징이다설렁탕은 소의 사골이나 잡뼈 등을 오랫동안 끓여 만든 국물이 특징인 음식이다. 여기에 양지 등 소고기를 넣어 끓이거나 고기를 따로 삶아 곁들이기도 한다.설렁탕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우윳빛을 띠는 뽀얀 국물이다.소뼈를 오랫동안 끓이면 지방과 단백질 등의 미세.. 2026. 10. 16. 아시타카의 전설 노래 가사를 적어보다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이다. 지브리의 거장이 공들여 만든 이 작품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워낙 명작이기에 지금도 열렬한 팬들이 수 없이 많다.또한 ost '아시타카의 전설'은 정말 명곡이다.오늘은 아시타카의 전설 원곡 노래가사와 한국어 번역을 적어보았다. はりつめた弓の하리쯔메타 유미노당겨진 활의 ふるえる弦よ후루에루 쯔루요떨리는 활시위여 月の光にざわめく츠키노 히카리니 자와메쿠달빛에 흔들리는 お前の心오마에노 코코로너의 마음 とぎすまされた토기스마사레타날카롭게 갈린 刃の美しい야이바노 으츠구시이칼날의 아름다움 そのきっさきによく似た소노킷사키니 요쿠 니타그 칼끝과도 닮은 そなたの横顔소나타노 요코가오그대의 옆모습 悲しみと怒りにひそむ카나시미토 이카리니 히소므비애.. 2026. 10. 13. 2026년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결혼 청첩장을 받으면 반가운 마음과 함께 고민이 하나 생긴다. 바로 축의금이다.친한 친구의 결혼식이라면 그동안 쌓아온 정을 생각해 금액을 정하면 된다. 하지만 가끔 연락하는 친척이나 직장 동료, 지인의 자녀가 결혼한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5만 원을 내야 할까, 10만 원을 내야 할까? 조금 가까운 친척이라면 20만 원이나 30만 원을 내야 하는 것은 아닐까?여기에 요즘 만만치 않은 결혼식 식사비까지 생각하면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2026년 현재,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정해진 답은 없지만 관계와 참석 인원, 평소 주고받은 금액 등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1. 2026년 결혼식 축의금의 일반적인 기준축의금은 법으로 정해진 금액이 아니다. 개인의 경제적 형편과 상.. 2026. 10. 13.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가호』, 제목에 숨은 뜻은? ‘신의 가호’와는 다르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신작 『가호』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그런데 제목을 처음 접하면 조금 의아한 생각이 든다.‘가호’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있다. 바로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는 표현이다. 누군가를 보호하고 보살펴 준다는 뜻의 가호 말이다.그렇다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가호』도 누군가를 지켜 주는 신비로운 힘에 관한 이야기일까?흥미롭게도 이번 제목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1. 『가호』는 보호한다는 뜻이 아니다?이번 작품의 일본어 원제는 『夏帆(かほ)』다.한글로 읽으면 ‘가호’지만, 일본어 제목에 사용된 한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호(加護)’와 다르다.두 단어를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해진다.加護(かご) : 신이나 초월적인 존재가 보호하고 보살펴 준다는 뜻夏帆(かほ).. 2026. 10. 12. 중국인은 차가운 물을 마시지 않는다? 정말? 요즘 내가 즐겨 읽는 무협 웹소설이 있다.초재생무림.여기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누가 찬물 안 마시는 중국 놈 아니랄까 봐," 중국인이 찬물을 안 마신다고?정말일까? 찾아보았다. 정말이다.와... 도대체 왜 중국인은 찬물을 안 마실까.우린 '얼죽아'다.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한민국처럼 한 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나라다.외국인들은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음료를 마시는 한국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이렇듯, 우리에겐 당연해 보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다.특히 중국사람들은 한여름에도 미지근하기는커녕 뜨거운 물과 음료를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런데 이건 중국에 국한되지 않고,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가 비슷하다. (물론 일본은 우리와 비슷하다.).. 2026. 10. 8. 이전 1 2 3 4 ··· 2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