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 확진자 현황 관련뉴스
●北, 발열자 300만명 육박…12일 만에 '사망자 0명'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12일 만에 사망자 0명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22일 18시부터 23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3만4510여명(전날에 비해 3만3130여명 감소)의 유열자(확진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3680여명(전날에 비해 5만3950여명 감소)이 완쾌됐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주장하는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며 치명률은 0.002%다. 북한은 지난 12일 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매일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혀왔다.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또 현재 치료 중인 환자가 40만명 대까지 줄었다고 주장했다.
●북, '하루 코로나 사망자 0명'.."뚜렷한 안정세 지속"
북한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이 공식 확인된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루 신규 '유열자'(발열환자)도 13만여명으로 사흘째 10만명대에 머물며 계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가동한지 13일째 되는 2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3만4,510여명의 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3,680여명이 완치되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말부터 23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294만8,900여명이고 254만8,590여명이 완치되었다. 40만230여명이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대비 완치율은 약 3.5% 높아졌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약 8만명이 줄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총 68명, 치명률은 0.02%이다.
●북한, 어제 발열환자 13만여명…누적 300만명 육박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사흘째 10만 명대에 머물렀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22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3만4510여명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치료된 환자 수는 21만3680여명이며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태영호 “北 수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백신 지급 검토해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2박 3일간 이어진 한·미 정상회담이 보여준 대북 접근법에 대해 “정상회담 내용은 (북한에) 대단히 강경하고 구체적으로 기술됐지만 내용으로는 부드럽게 다가가는 새로운 접근법을 썼다”고 평가했다. 태 의원은 “북한이 남한의 새로운 대북 접근법에 대해 시간을 두고 고민하는 것 같다”라며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북한이 수용 가능한 방식으로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23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한·미 정상회담 전후로 북한이 침묵하는 배경에 대해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보여준 새로운 대북 접근법에 대해 내부적으로 고심 중인 거 같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는 북한을 향해 ‘선제 타격론’, ‘버르장머리를 고친다’ 등의 강한 발언을 했지만 취임 후에는 달라졌다”라며 “첫 시험대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었는데, 과거처럼 북한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판문점과 비무장지대(DMZ)를 군복 입고 방문하는 퍼포먼스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의 내용은 강경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을 보면 첫날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는 경제 행보에 집중했다”라며 “경제가 안보에 우선한다는, 한·미 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킨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北, '방역협력' 제안에 계속 묵묵부답… 도발 가능성은 여전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협력을 위한 우리 측의 실무접촉 제안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반면 내부적으론 연일 방역 '승세'를 주장, 사실상 우리 측의 지원 제안을 거부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은 지난 21일 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무관하게 코로나19 백신 등을 북한에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재차 밝혔으나, 이에 대해서도 호응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23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측은 이날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에서 '코로나19 관련 실무접촉을 제안하는 우리 측의 통지문을 수령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 아무 언급도 하지 않은 채 통화를 종료했다. 오후 마감통화에서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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