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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뉴스

북한 코로나 확진자수 및 북한 코로나관련 뉴스 모음 05월 16일

by 휴식맨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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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 확진자 현황 관련뉴스

마스크 쓴 북한 김정은의 모습
마스크 쓴 북한 김정은

●하루 확진 39만 쏟아진 北, 의협 "정부 발맞춰 지원 최선"

하루 사이 39만여명의 신규 확진자(발열자)가 쏟아진 북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와 발맞춰 북한의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16일 “코로나19는 이미 전 세계 보건의료 위기요인으로 국제적 공조가 필히 요구된다”며 “인간생명의 존엄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문인이라는 본연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北 신규확진 39만명… 김정은 “약품 차질” 질타

북한 내 코로나19 신규 발열자(확진자)가 하루 만에 39만 명 넘게 발생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유통되고 있지 않다”며 중앙검찰소장을 강하게 질책하고 인민군 투입을 명령했다.
16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북한에서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39만2920여 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지난달 말부터 누적 집계된 발열자는 120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50명으로 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를 소집해 의약품들이 약국들에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현 실태를 점검하고 의약품 유통 책임이 있는 중앙검찰소장을 강하게 질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역량을 투입해 평양시 안의 의약품 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 데 대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했다”고 보도했다.통계에 잡히지 않은 확진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 “北 코로나19 감염 통제 쉽지 않은 듯”

방역당국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공식 발표된 내용보다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지원은 북측에서 지원 요청이 오면 본격적으로 검토되며, 통일부를 중심으로 북한과의 대화 진전 관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北 코로나19 사망자 3만 4천여 명 이를 수도…지난달 중순 발생 추정”

북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만 4천여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는 오늘(16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에서 진행한 ‘북한 오미크론 사태와 한국의 대응’ 세미나에서 이 같은 추정치를 내놨다.
오 교수는 북한 인구 수에 연령별로 다른 사망률을 적용해 계산하면 3만 4,540명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북 코로나 확진자 평양이 전체 25%”…지난달 대규모 행사 진원 가능성↑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평양으로 나타났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인 류영철은 오늘(16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지난 14일 오후 6시 기준 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 현황을 소개했다.
평양 시내 확진자는 42명으로, 7개 직할시와 도 전체 확진자 168명의 25%에 달했다.
중국과 인접한 평안북도 확진자는 20명이고, 자강도와 양강도, 함경북도 등 그 외 국경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유증상자 수는 14일 하루 동안에만 평양이 8만3천445명으로, 13개 직할시와 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황해남도 2만 2천808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만 명대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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