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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해 풍습 '하츠모우데' / 하츠모우데(初詣) 방법 및 명소 소개

by 휴식맨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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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해 풍습의 하나로, 하츠모우데(初詣)를 빼놓을 수 없다.

■하츠모우데(初詣)란?

하츠모우데(初詣)를 하고 있는 여자
하츠모우데(初詣)를 하고 있는 여자

하츠모우데(初詣)라는 것은 새해에 신사나 절에 참배를 가는 것을 말한다.
무사히 한 해를 마치게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신년의 무사와 평안을 기원한다.
다른 말로, 하츠마이리(初参り)라고도 한다.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의 아침에 걸쳐 그 고장의 수호신에게 참배를 드리던 풍습이었다. 
메이지 유신 이후로는 고장의 수호신이나 주변 사찰과는 상관없이 유명한 신사에 참배를 드리는 것이 보편화되었고, 이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마치 일본의 축제인 마츠리(祭り)처럼,  방송국에서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이른 아침에 걸쳐서 중계를 하기 때문에 일본 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인상에 크게 남는다.
12월 31일 저녁 신사에 참배를 가면 일본부적인 오마모리(お守り)를 사거나, 오미쿠지(おみくじ)를 뽑거나, 에마(絵馬)에 소원을 적거나 할 수 있다. 작년의 오마모리나 에마는 신사에 반납하여 태우는 것이 하나의 풍습이다.
또 경내에서 파는 식혜나 신주(神酒)를 마시면 한해 액막이가 된다고 한다.

 

■하츠모우데 방법과 하츠모우데 기간

♣하츠모우데 방법

하츠모우데(初詣)를 하는 방법은 신사 참배를 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그 원칙은 바로, '二礼二拍手一礼'이다.

'두 번 절, 두 번 박수, 한 번 절'

①신당을 향해서 두 번 인사를 한다.
②두 번 박수를 친다. (박수를 치면서 동시에 소원을 빈다.)

③마지막으로 한 번의 인사를 한다.

 

♣하츠모우데 기간

보통 하츠모우데(初詣)는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의 이른 아침에 걸쳐서 하지만, 특별히 정해진 규정은 없다.
일반적으로 귀신이 머무를 수 있다는 기간 즉 1월 3일까지 하는 것을 하츠모우데(初詣)라고 하지만, 지역에 따라 1월 7일 또는 15일까지도 하츠모우데(初詣)라고 한다.

 

■하츠모우데(初詣) 명소 대표적 3곳 (교토 중심으로)

①야사카 신사(八坂神社)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로 일본의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기온 마츠리가 열리는 곳이다.
주소: 京都府京都市東山区祇園町北側625

 

②헤이안 신궁(平安神宮)

1895년에 헤이안천도 1100년을 기념해서 세운 신사다. 헤이안천도 당시의 일왕인 간무 일왕을 모시고 있다. 이곳의 도리이(鳥居)가 일본에서 제일 크다.

주소: 京都市左京区岡崎西天王町

 

③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 등장해서 유명해진 신사다. 
여우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이기에 수많은 여우 동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사업의 신을 모시고 있어서 전국의 사업가들이 참배하길 좋아하는 신사이다.
이 신사의 참 볼거리는 센본도리이(千本鳥居)다. 수많은 빨간 도리이(鳥居)가 끝없이 겹쳐져 이어져 길이 되었다.

주소:  京都市伏見区深草藪之内町68


하츠모우데는 신사나 절에 가서 참배를 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종교와는 상관없이 거의 모든 일본인들이 하츠모우데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일본인들의 약 60% 정도는 종교가 없으며, 불교가 대략 30%, 신도(일본토속신앙) 3%, 기독교는 1%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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