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공의 뜻? '일반의'와 '전공의'의 차이

by 휴식맨 2024. 2. 24.
반응형

'전공의'는 어떤 의사일까?

의대 정원수를 증원하다는 정부의 방침에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우리는 보통 환자를 돌보면 모두 '의사'로 통일하지만, 의사의 세계에서는 각각 구분이 있다.

전공의 남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공의

오늘은 전공의 뜻과 이를 비롯한 의사의 종류(?)를 알아보자.

<의사가 되는 과정>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대에 간다.

의대, 즉 의예과는 총 6년이다.

▶예과: 2년

- 입학하면 처음 기초를 다지는 예과 2년을 거친다.

▶본과: 4년

- 본과 공부를 총 4년간 한다.

 

◈의사국가시험

- 예과 2년과 본과 4년, 총 6년의 공부를 마치면 '의사국가시험'을 볼 수 있다.

 

▣일반의 뜻

-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여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병원을 개원하는 의사를 말한다.

 

▣전공의 뜻

-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여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전문의 자격을 따기 위해 상급 종합병원 등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하는 의사를 말한다.

 

 

▣전공의 종류

▶인턴- 기간은 1년으로 여러 진료과목을 두루 경험하게 된다.

▶레지던트- 특정 진료과목을 선택하여 3~4년간 수련을 거친다.

R1: 레지던트 1년 차

R2: 레지던트 2년 차

R3: 레지던트 3년 차

R4: 레지던트 4년 차

 

▣전문의 뜻

레지던트 기간이 모두 끝나면 전문과목에 응시하는데, 이에 합격하면 '전문의'가 되는 것이다

 

전문의에서 더욱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펠로우'로 나아간다.

펠로우(임상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승진한다.


오늘은 전공의 집단행동에 관한 뉴스를 통해 궁금했던 전공의, 일반의,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등 의사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의사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보면서 역시나 의사라는 직업이 허들이 높은 전문 직업이 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그 때문에 또 그만큼의 대우를 받는 것이겠지만.

고질적인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의대 정원수를 증원한다는 정부의 방침과 그에 따른 반발 등은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한쪽의 편을 들기에는 나의 식견이 부족하다.

다만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원만히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