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네요.
한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일본반응 댓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누가 당선이 되었든 간에, 일본은 당분간 지금처럼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정권교체로 관계개선을 촉진한다는 둥 멍청한 우책으로, 축하의 의미로 양보를 보였다가는 한국 내에서 무언가 일이 있으면 곧바로 대일 강경책을 낼 것이 뻔합니다. 그게 지금까지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고, 보수나 진보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단지 지금 종종 일컬어지는 단교 등은 역시나 현실성이 없고, 팍스 아메리카 극동지부의 일원으로서 대중러북에서 최저한의 노력은 해야 하기에 우선은 레이더 조사 사건의 재조사와 거기에 내부 처분과 재발방지대책을 확실히 해 두는 것이 긴요합니다.
결과적으로 이재명이 당선되도 문재인의 답습이라고 생각했고, 윤석열이 당선돼도 이렇게 표 차이가 나지 않으면 정권 기반이 약하고 다시 스캔들로 인해서 갑자기 레임덕이 일찍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쪽이 되어도 한국으로서는 그다지 좋은 미래를 기대할 선거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수계 야당이 승리한다고 해도, 대일 자세를 바꾸기 위해서는 압도적이라고 말할 정도의 승리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을 사이에 두고 난 타이밍에서 정권교체를 기대했습니다만.
그렇지만 윤석열도 정치적인 신조를 잘 모르는 부분도 있고, 결국엔 이번 대통령선거는 문재인이 담장 안으로 떨어지느냐 아니냐 하는 부분의 의미밖에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반일 일변도라고 평가되는 여당 후보에 비해서는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우크라이나 문제로 바쁜데 한국이 이상한 짓을 하면 귀찮아지니까.
미국도 일단 윤석열에게 일한관계의 복구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접전이었던 윤석열의 정권 기반은 너무 약해서 국내의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잽싸게 일본 비판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버릴 수가 없다. 최소한 일한의 긴장완화와 같은 모험적인 외교정책을 펼 상황은 아닌듯하다.
일본으로서는 큰 기대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지금은 한국이 서방진영에 잔류할 것 같다는 것만을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일본으로서는 귀찮은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 일한관계를 파탄내는 것이 플러스라고 생각한다.
윤석열은 어느 쪽이냐고 하면 중도로서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택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본이 아무리 한국에게 발맞춰 주려해도 배신당할 것이다.
그것은 역사가 쭉 설명해주고 있고, 그렇게 될 확실한 이유가 있다.
왜냐면 "반일"이라는 것은 지지율 회복의 강장제이기 때문에.
즉 처음에는 좋을지라도 점점 지지율이 떨어지면 안에서 아니라 밖에 적을 만들어 국민의 불만을 돌린 필요가 있다.
그때에 필요한 것이 일본이기 때문에 그것은 반일이 계속되는 원인.
역사는 항상 반복되기에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 오더라도 일본은 관계를 끊는 것. 그것이 필요한데... 가능할까...?
서로 양보한다 해도 손해 보는 것은 언제나 일본이니까.
한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을 댓글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한일관계가 너무 안 좋은 탓일까요. 좋은 댓글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부정적인 댓글들이라 번역하면서도 그리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한일관계는 또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보겠습니다.
위의 댓글들은 소수의 의견일 수 있습니다.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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