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을 살 것인가1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김수환 추기경님 글) 김수환 추기경님의 글을 천천히 읽어봅니다. 평이한 글인데, 읽는 도중에 가슴의 온도가 살짝 올라갑니다. 그분의 삶이 떠오릅니다. 누구나 살다 가는 삶, 그래도 그 모습은 각양각색. 지금 난 어떤 모양의 어떤 색의 삶을 살고 있나, 되돌아봅니다. 요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찌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웃다가, 또 웃다가 그리고 가만히 생각하다, 다시 웃고 싶습니다. 그게 나의 삶이길, 삶이 되길...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지은 것뿐이라오." 2021.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