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이럴 수가!!!!!!

 오랫동안 애독했던 베르세르크의 작가인 미우라 켄타로 선생의 사망 소식을 접하다니.

 

베르세르크 작가인 미우라 켄타로의 사망 기사

 일본 야후에 깜짝 놀란 소식이 떴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인 54세의 나이로 베르세르크의 작가인 미우라 켄타로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사망일자가 5월 6일인데, 이제야 알게 되다니, 어쨌든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엄청난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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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베르세르크' 등을 집필한 만화가 미우라 켄타로 씨가 5월 6일  오후 2시 48분, 급성 대동맥 해리로 숨졌다.

 54세. 20일 하쿠센사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부고를 전했다.

 사이트에서 "미우라 선생님의 업적에 최대의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또한 영결식은 가족장으로 거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미우라 선생님은 오랫동안 하쿠센사에서 '베르세르크'를 비롯한 인기 작품들을 집필해주셨습니다. 지금도......

 ...

 미우라 씨의 대표작 「베르세르크」는 '월간 애니멀 하우스'에서 1989년에 연재가 시작된 후 '영 애니멀'로 연재를 옮겨 현재도 연재 중이다. 누적 부수 4,000만 부를 넘는 인기작이다. 검과 마법, 그리고 마귀가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 가츠의 장렬한 삶을 그렸으며, 1997년~ 1998년에 텔레비전 애니메이션화, 2012년~ 13년에 3부작으로 극장 애니메이션화, 2016년~ 2017년에 다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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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쉬지 않고 이렇게 그리다가는 죽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농담 반 진담 반 말했었는데,

 그게 이렇게 현실이 되다니,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편집자에게 몇 번이나 '선생님 그만하세요'라고 만류의 소리를 들었지만, 전부 다 뿌리치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모리 코우지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라고 했었지만, 이젠 포기했네요... 바꿀려고도 해봤지만 이런 작화는 제 개성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작품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열정.

 하지만 그래도 건강이 최고인데.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미우라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