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가 있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

 일머리가 있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

 회사에 입사해 일을 배우는 신입사원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것.

 물론 하나를 가르친다고 열을 깨우치는 것은 오버일 수 있습니다만, 그만큼 습득이 빠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된 특징을 추려 보았습니다.

 1. 주변을 관찰하는 힘이 뛰어나다.

 2. 모르는 것이 있으면 뒤로 미루지 않는다.

 3. 업무 중에는 반드시 메모를 한다.

 어떤가요? 

 납득이 되시나요?

 일본어에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飲み込みが早い

 (노미코미가 하야이)

 飲み込み (노미코미)는 음식을 삼키는 것을 의미하고,

 早い(하야이)는 빠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특히 당신의 상사가 당신에게

 '飲み込みが早い'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습득이 빠르다'는 의미입니다.

 이해가 빠르고, 일머리가 있다는 칭찬입니다.

 습득력이 높은, 일머리가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특징1> 주변을 관찰하는 힘이 뛰어나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베테랑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일머리가 있는 사람은 주위를 관찰하는 힘이 매우 뛰어납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 효율적으로 구축된 시스템을 몸에 익히고 있는 사람을 관찰하고 그것을 자신의 일에 접목시킵니다.

 <특징2> 모르는 것이 있으면 뒤로 미루지 않는다.

 습득력이 높은 사람은 모르는 것을 뒤로 미루지 않고 바로 묻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을 뒤로 미루면, 그 후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고 따라갈 수 없게 됩니다.

 모르는 것은 즉시 묻고, 부지런히 불명확한 점을 해소함으로써 좀더 이해도가 깊어지고 일의 이해가 빨라집니다.

 <특징3> 업무 중에는 반드시 메모를 한다.

 습득력이 높은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메모하는 습관입니다.

 메모는 한 번 들은 것을 기억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메모를 하면서 나름대로 정리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이해력이 높아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당신은 습득력이 높은 사람인가요?

 위의 특징들을 가지고 계시나요?

 만약 그렇지 못하시다면

 오늘부터 위의 세 가지 특징을 몸에 익히시길 바랍니다.

 관찰하고, 미루지 말고, 메모하라!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 건강한 휴식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