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또 사형집행을 했다는 소식이다.
기시다 총리 체제에서 벌써 두 번 째다.
사형집행을 당한 사람은 2008년 6월 8일 도쿄 아키하바라역 부근에서 묻지 마 살인을 벌였던 '가토 도모히로'다.
당시 7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아래는 관련 기사다.
이 기사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여, 댓글들을 모아보았다.
■사형집행 관련 일본 반응 댓글 모음
あれから14年。
遺族を含む被害者の関係者からすれば、とても長い時間だったと思います。大切な人があまりにも理不尽な理由で命を奪われる日がくるなんて、だれも想定していません。大きすぎる衝撃は、悲しみだけではなく、犯人への激しい憎悪を生み出します。
本日、死刑執行されました。周りの人からすれば『今日で一段落だね』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 しかし、関係者にとっては、決して終わりではなく深い悲しみは続きますし、死刑が執行されたとしても、犯人へ憎悪は消えることもなく、当然許すことなんてできません。
怒りや悲しみという負の感情は、時間とともに軽減するときがあったとしても、消え去ることはありません。 それを抱えたまま、時には自分のなかで折り合いをつけながら生きていくことが求められるのです。
その時には、どれだけ時間が経っていても、なりふり構わず周りに吐き出してもいいし、医療などに頼ってもいいのです。
그로부터 14년.
유족을 포함한 피해자 관계자 입장에서 보면 매우 긴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사람이 너무 불합리한 이유로 목숨을 빼앗기는 날이 오다니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큰 충격은 슬픔뿐만 아니라 범인에 대한 극심한 증오를 낳습니다.
오늘 사형 집행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보면 오늘이 일단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관계자들에게는 결코 끝이 아니라 깊은 슬픔은 계속될 것이고, 사형이 집행된다고 해도 범인에 대한 증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당연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분노나 슬픔이라는 음의 감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 때가 있다 하더라도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안은 채, 때로는 내 안에서 타협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요구됩니다.
그때에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함부로 주위에 토해내도 좋고 의료 등에 의지해도 좋습니다.
色々な考え方があるのでしょうが、被害者の関係者が「やっと執行された」 と思うのであれば、現状は決して被害者感情を汲み取ったものになっていなんだと思います。
もちろん判決即執行とならないのは分かりますし、懺悔の時間も必要なのでしょうが、それでも現状の制度には問題が有ります。今の法務大臣は マシ な方で「任期中は ハンコ を押さない」 と言った人も今までにはいましたね。
法務大臣の決裁が無くても、死刑判決から一定期間後には機会的に執行される システム が有る方が、関わる方の負担も世の中の不公平感も無くて良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여러 가지 생각이 있겠지만 피해자 관계자가 '겨우 집행됐다'라고 생각한다면, 현재는 결코 피해자 감정을 헤아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판결 즉시 집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참회의 시간도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현재의 제도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의 법무대신은 나은 편이고 임기 중에는 도장을 찍지 않겠다고 말한 사람도 지금까지는 있었죠.
법무대신의 결재 없이도 사형 판결로부터 일정기간 후에는 기회적으로 집행되는 시스템이 있는 편이 관계자의 부담도 세상의 불공평 감도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政治家としては人の心は必要だけど、大臣とは国家を動かす システム の1個でしかないので、大臣になるのならば一切の私情は捨てるべき。
システム を変えたいのなら大臣ではないときに政治家としてやらなければならない。
大臣への就任の打診を受け入れたということは、大臣の役割がそういうものであるということに同意したということであり、同意できないなら大臣就任の打診を受けてはいけない。
尤も、自分の仕事を円滑に進めるための役人の動きに修正をってのは良い。 それで大臣の役割が変わるわけではないから。
でも、大臣が自分の役割を自分の意思で変えてはいけない。
정치인으로서는 사람의 마음은 필요하지만 대신이란 국가를 움직이는 시스템의 하나일 뿐이므로 장관이 된다면 일체의 사정은 버려야 한다.
시스템을 바꾸고 싶다면 장관이 아닐 때 정치인으로 해야 한다.
대신 취임 타진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대신의 역할이 그러한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는 것으로, 동의할 수 없다면 대신 취임 타진을 받아서는 아니 된다.
하기야 자신의 일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관리의 움직임에 수정을 하는 것은 좋다. 그래서 대신의 역할이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장관이 자신의 역할을 자신의 뜻에 따라 바꿔서는 안 된다.
刑事訴訟法には、死刑の執行は、判決確定の日から6箇月以内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規定されている。
死刑囚を養っていいのは半年だけ。 それ以降の10年くらいの経費は無駄。 また、加藤氏にとっても苦痛な日々だっただろう。
加藤氏の状況が、生い立ちが、社会が悪い、死刑制度が、、という話は判決前に散々議論したんだから、彼らの労力に敬意をもち、安易に執行について非難するべきではないと思う。
형사소송법에는 사형 집행은 판결 확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사형수를 부양해도 좋은 것은 반년뿐. 그 이후의 10년 정도의 경비는 낭비. 또, 카토 씨에게 있어서도 고통스러웠던 나날이었을 것이다.
카토 씨의 상황이, 성장이, 사회가 나쁘다, 사형제도가… 라는 이야기는 판결 전에 산산이 논의했으니까, 그들의 노력에 경의를 갖고, 안이하게 집행에 대해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死刑判決時に刑執行期限も裁決されるべきだと思います。
現行犯逮捕など冤罪の可能性が無い死刑囚は、法律で定められた通り6 カ月以内に法務大臣は刑執行を命じなければならない。
この法律を守らない法務大臣が多いのが問題であり、司法国家と言え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あったはならない死刑囚の老死。
冤罪の可能性が ゼロ とは言えない死刑囚は、数十年も拘置所にいます。
日本は死刑制度を維持するのであれば、長期に未執行である理由を明らかにし、国民や被害者の遺族に説明すべきだと思います。
사형 판결 시 형 집행 기한도 재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행범 체포 등 원죄 가능성이 없는 사형수는 법으로 정해진 대로 6개월 이내에 법무대신은 형 집행을 명령해야 한다.
이 법을 지키지 않는 법무장관이 많은 것이 문제이고 사법 국가라고 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있어서는 안 될 사형수의 노사.
원죄의 가능성이 제로라고는 말할 수 없는 사형수는, 수십 년이나 구치소에 있습니다.
일본은 사형제도를 유지한다면 장기적으로 미집행인 이유를 밝히고 국민과 피해자의 유족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連続殺人犯に殺されかけた落語家の桂あやめが死刑になった際の コメント
「事件以降ずっと、西川死刑囚が戻ってきてまた襲われ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恐怖を感じていた。死刑が執行され、安心感はあるが、それは4人の方が命を奪われたからだと思うと複雑な気持ちだ。私は健康で仕事ができ、子どもを持った。4人の被害者にもそれぞれに人生の展開があったはず。 それを突然奪われた無念を思うと西川死刑囚を許すことは絶対にできない。生きている私が『許せない』と言い続ける必要があると思う」
これもだけど、出てくる可能性が0 になった。大切な人を亡くした方、助かった方の気持ちの上で、一番大きく、一区切りつくんじゃないかな?許せないのは、変わらないだろうが。
연쇄 살인범에게 살해당할 뻔했던 만담가 카츠라 아야메가 사형집행 후의 코멘트.
「사건 이후 계속, 니시카와 사형수가 돌아와 다시 습격당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사형이 집행돼 안도감이 있지만 4명이 목숨을 빼앗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착잡하다. 나는 건강하고 일을 잘하고 아이를 가졌다. 4명의 피해자에게도 각각 인생의 전개가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갑자기 빼앗긴 억울함을 생각하면 니시카와 사형수를 용서할 수 없다. 살아있는 내가 용서할 수 없다고 계속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도 하지만 나올 가능성이 0이 됐어.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 살아난 분의 마음 위에서 가장 크게, 일단락되지 않을까? 용서할 수 없는 건 변함이 없겠지만.
거의 모든 댓글에서 '사형집행'에 찬성하고 있다.
왜 빨리 집행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는 댓글도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사형집행을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을 죽인 연쇄살일범조차도 아직 교도소에 그대로 살아있다.
사형제도는 있으나 사형집행을 하지 않는 나라. 그래서 사실상 '사형'이라는 형벌이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대로 좋은 것일까?
살인자에게 삶의 기회를 빼앗긴 억울한 이들의 한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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