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그 삶의 의미1 더 디그, 삶의 의미를 생각하다 (넷플릭스 영화추천) 삶이란 무엇인가? 그 근본적 질문을 하는 영화다. 죽음 뒤에 뭐가 있나? 무너지는 흙더미에 파묻혀 잠시 죽음의 문턱을 넘어갔다(?) 돌아 온 배질 브라운에게, 이디스는 묻는다. "거기엔 무엇이 보이던가요?" 아무도 가 보지 못한 길. 곧 자신에게 다가오는 두려운 길.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 그런 것인가? 죽음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것인가? 끝이 아니다. "인간이 최초의 손자국을 동굴벽에 남긴 순간부터 우린 끊임없이 이어지는 무언가의 일부가 됐어요. 그러니 정말로 죽는 게 아니죠." 죽음은 단지 삶의 끝이 아니다. 유물의 발견에 큰 공이 있는 사람으로, 배질 브라운의 이름을 거명하며 잔을 드는 이디스. "고맙습니다. 부인" 그것으로 브라운의 삶에 의미가 새겨졌다. 독일.. 2021.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