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하철도9992

일본의 119번? 일본의 112번? 한국과 같을까? 한국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긴급하게 구급차를 부를 때, 우리는 "119"다. 일본은 몇 번일까? 정답은 119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119다. 119를 일본어로 어떻게 읽을까? "햐쿠 쥬우 큐우방" '번'을 붙여서, 119번. '햐쿠 쥬우 큐우방'이다. 일본의 숫자 읽는 법은 참 다양하다. 그래서 어렵다. 우리나라에서 경찰을 부를 때는 112다. 일본은 몇 번일까? 같은 112? 아니다. 정답은 110 어떻게 읽을까? 햐쿠 쥬우 방? 아니다. "햐쿠 토우방" 숫자 10을 '쥬우'가 아닌 '토우'로 읽는다. "쥬우"가 우리말로 "십"이라면, "토우"는 우리말로 "열"이다. 110번은 무조건 "햐쿠 토우방"으로 읽는다. 일본에서 "햐쿠 토우방"은 그냥 "경찰"이라는 고유명사로 여겨도 좋다. 우리나라에서 .. 2022. 1. 17.
雨にも負けず 아메니모 마께즈-미야자와 겐지-외우고 싶은 일본시 ■외우고 싶은 일본시 소개 雨にも負けず 宮沢賢治(1896~1933) 雨にも負けず 風にも負けず 雪にも夏の暑さにも負けぬ 丈夫な体を持ち 欲は無く 決して怒らず いつも静かに笑っている 一日に玄米4合と 味噌と少しの野菜を食べ あらゆることを 自分を勘定に入れずに よく見 聞きし わかり そして忘れず 野原の松の林の陰の 小さな萱葺きの小屋にいて 東に病気の子供あれば 行って看病してやり 西に疲れた母あれば 行ってその稲の束を負い 南に死にそうな人あれば 行って怖がらなくても良いと言い 北に喧嘩や訴訟があれば つまらないからやめろと言い 日照りの時は涙を流し 寒さの夏はおろおろ歩き 皆にでくのぼうと呼ばれ 褒められもせず 苦にもされず そういうものに 私はなりたい "비에도 지지 않고" 미야자와 켄지(1896~1933)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않고 눈에도 여름.. 2021.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