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희1 장미 관련 시 모음/ 성백군 "장미꽃" 조남명 "장미의 진심" 임영준 "붉은 장미" 홍정희 "노오란 장미" 진짜 장미의 계절이다.꽃의 여왕이 분명하다.가는 곳마다 제일 먼저 나의 눈을 사로잡는다.뭐니 뭐니 해도 색의 화려함이다.화려함에 내 눈이 취해 정신이 없는 요즘이다.오늘은 특별히 장미에 관한 시들을 모아보았다.일단 4편만 소개한다.혹 다음에 기회 되면 더 소개하고 싶다. 장미꽃 - 성백군나보고곱다고 말하지 말라 속 보인다 내 가시에 찔려네가 피를 본 후그래도 좋으면 그때는꺾어도 된다 장미의 진심 - 조남명담 너머로 오동통한 얼굴불쑥 내민사랑의 꽃 빨간 장미가지나는 내게 말을 건다 살아가며 어쩌다덩굴끼리 찌른 가시서로 용서하고다시 찌르지 않는다고가시 틈에서 새순 돋아나아름다운 새 꽃 피는 거라고 사람들따뜻한 손으로사랑을 전하는 게 소중한 거라고 가시에 찔려보지 않고장미꽃을 가질 생각을 말란다사랑의 꽃.. 2024.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