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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을 출발점으로 하여 작가 한강과 아들이 운영하는 서점, 이상의 집, 윤동주 하숙집, 수성동 계곡, 초소책방, 숲속 쉼터, 인왕산 정상을 거쳐 다른 길로 돌아오며 식당에서 식사하는 하루 여행 코스를 만들어 봤다. 이 코스의 요점은 서울의 문학적 유산과 자연을 즐기며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여행 코스: 경복궁역 → 주요 명소 → 인왕산 정상 → 식사 후 경복궁역
1. 출발: 경복궁역 (오전 9:00)
- 위치: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 활동: 2번 출구로 나와 서촌 방향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간단한 커피나 간식을 준비한다.
- 소요 시간: 준비 15~20분
2. 책방오늘 (한강과 아들 운영 서점) (오전 9:20 ~ 9:50)
- 이동: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39-1)
- 활동: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과 그의 아들 한강인이 함께 운영하는 독립서점이다. 작은 공간에서 한강의 작품과 큐레이션된 책을 구경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다.
- 소요 시간: 약 30분
3. 이상의 집 (오전 10:00 ~ 10:20)
- 이동: 책방오늘에서 도보 약 5~10분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길 13)
- 활동: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 이상이 살던 한옥이다.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소요 시간: 약 20분
4. 윤동주 하숙집 터 (오전 10:30 ~ 10:50)
- 이동: 이상의 집에서 도보 약 10분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9길 근처)
- 활동: 시인 윤동주의 흔적이 남아 있는 하숙집 터다. '서시'와 같은 작품을 떠올리며 잠시 묵상한다.
- 소요 시간: 약 20분
5. 수성동 계곡 (오전 11:00 ~ 11:30)
- 이동: 윤동주 하숙집 터에서 도보 약 5~10분 (서울 종로구 옥인동)
- 활동: 인왕산 동쪽에 위치한 계곡으로 맑은 물소리와 조선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다. 겸재 정선의 그림에도 등장한 곳이다.
- 소요 시간: 약 30분
6. 초소책방 (오전 11:40 ~ 12:10)
- 이동: 수성동 계곡에서 도보 약 10~15분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56)
- 활동: 과거 경찰 초소가 북카페로 변신한 공간이다. 인왕산 전망을 감상하며 차 한 잔과 함께 휴식한다.
- 소요 시간: 약 30분
7. 숲속 쉼터 (오후 12:20 ~ 12:40)
- 이동: 초소책방에서 도보 약 10분 (인왕산 등산로 내)
- 활동: 인왕산 자락에 자리 잡은 쉼터로 자연 속에서 잠시 숨을 돌리며 다음 등반을 준비한다.
- 소요 시간: 약 20분
8. 인왕산 정상 (오후 1:00 ~ 1:30)
- 이동: 숲속 쉼터에서 도보 약 20~30분 (標高 338m)
- 활동: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완만한 코스로 정상에서 서울 도심의 파노라마를 감상한다.
- 소요 시간: 등반 및 휴식 약 1시간 (왕복 포함)
하산 및 식사 후 귀환 (다른 경로)
9. 하산: 서촌 방향 대신 사직단 방향으로 (오후 1:30 ~ 2:30)
- 이동: 인왕산 정상에서 사직단 방향 등산로를 따라 하산한다. (약 1시간, 도보 약 2km)
- 활동: 서촌으로 돌아가는 대신 다른 풍경을 즐기며 사직공원 근처로 내려온다.
10. 식사: 토속촌 삼계탕 (오후 2:30 ~ 3:30)
-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길 5 (사직단 근처)
- 이동: 사직단에서 도보 약 10~15분
- 활동: 등산 후 지친 몸을 달래줄 따뜻한 삼계탕으로 든든하게 식사한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삼계탕 맛집 중 하나다.
- 소요 시간: 약 1시간
11. 귀환: 경복궁역 (오후 3:45 ~ 4:00)
- 이동: 토속촌에서 경복궁역까지 도보 약 10~15분
- 활동: 여행을 마무리하며 경복궁역으로 돌아온다. 시간이 남으면 경복궁 주변을 산책하거나 기념품을 구매한다.
총 소요 시간
- 약 7시간 (오전 9:00 ~ 오후 4:00)
-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각 장소에서 시간을 조금 더 할애하거나 경복궁 관람을 추가한다.
꿀팁
- 준비물: 편한 신발, 물, 간단한 간식, 카메라, 얇은 겉옷 (3월 날씨 고려)
- 교통: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이동 가능하다. 필요 시 택시 활용을 추천한다.
- 주의: 인왕산 등산은 초급 코스를 선택해 체력에 맞게 진행한다.
이 코스를 따라 움직일 지, 아니면 또 다른 길로 다닐 지는 알수 없다. 다만 어느 길로 가든 문학적 감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맛있는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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