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가 한국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기생수 더 그레이.
기생생물이 한국에 떨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 신선한 상상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4월 5일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감독: 연상호
원작: 이와아키 히토시
출연진: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인간들 사이에 완벽하게 파고들어라"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과 이들을 저지하려는 '더 그레이'와의 싸움을 그린다.
또한 기생생물에게 뇌가 점령당하지 않고 공생하게 된 주인공 '수인'.
그녀의 선택이 이야기의 향방을 결정한다.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한 기생수.
원작인 만화 '기생수'는 일본에서 2천5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었다. 또한 영화로도 출시되어 흥행에 성공했다.
기생생물이 인간의 뇌를 장악해서 조종한다는 발상이 신선했다.
하지만 그것은 예전의 기생수까지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아이디어의 신선 함이라는 메리트를 갖지 못한다. 또 다른 승부가 필요하다. 그래서 다시 태어났다.
아니, 아직 다시 태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 그것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2024년 4월 5일.
기생수의 재탄생을 확인하자.
■기생수 더 그레이 감독과 출연진 소개
연상호 감독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제65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돼지의 왕'을 통해 장편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부산행'으로 성공한 그는 '지옥' 등 만화 원작을 실사화하는 작품으로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완벽한 비주얼의 구현이 그의 특기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는 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원작에 머물지 않고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한국화 된 기생수. 연상호 감독의 손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크리처 장르물이 탄생될 예정이다.
전소니
주인공 '수인' 역을 맡았다.
2014년 '사진'을 포함해 다양한 독립 및 단편 영화에 출연한 전소니.
예산이 부족했던 독립 영화의 환경 속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그녀다.
이제 데뷔 7년 차가 되었다.
배우로서 욕심을 낼 때가 된 그녀에게 '기생수 더 그레이'의 주인공 '수인' 역이 찾아왔다.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이번 작품이 될 것이다.
구교환
구교환은 영화 '반도(2020)'에 이어 연상호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는 사라진 여동생을 찾아 기생수를 쫓는 '설강우' 역을 맡았다.
1982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2006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여 연기 내공을 쌓았다.
주로 독립영화에 출연했던 그는 2021년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에서 북한 대사관 '태준기' 역을 맡아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정현
2020년 영화 '반도'에 여주인공 민정 역으로 연상호 감독과 인연이 있다.
이정현은 이번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기생수 전담반인 '더 그레이' 팀장 역을 맡았다.
기생생물에게 남편을 잃고 오직 기생생물을 없애기 위해 싸우는 '준경'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4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기생수 더 그레이'.
"인간들 사이에 완벽하게 파고들어라"
정말 완벽하게 파고드는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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