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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400만원 돌파 '사상최고가', 돈이 우습다

by 휴식맨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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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다 드디어 8400만 원을 돌파했다.

8시쯤 8300만 원을 돌파하며 원화마켓에서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는데, 그 기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들의 시세가 나와 있다 (업비트)
코인 시세(업비트)

이러다 정말 1억을 돌파할지도 모르겠다.

이전의 최고가는 2021년 11월 9일이었다.  그때도 1억을 돌파할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2022년 5월을 기점으로 침체기가 찾아왔다. 침체기의 원인이 된 것은  '테라·루나사태'였다.

암호화폐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모든 코인들의 가격은 절반의 절반으로 떨어졌고, 소위 거품이 사라졌다.

거품마저도 아깝다는 말들이 있었다.

"코인은 화폐가 아니다,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않으므로써 곧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코인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코인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은 오는 4월에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채굴량이 줄어드는, 즉 공급이 감소함으로써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번에는 그저 한 번의 바람으로 그치지 않을 듯하다.

일본은 이미 지난주에 역대 최대가를 갱신했고, 튀르키예도 전고가 대비 2배를 넘어섰다.

1월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직후 3만 8000달러 대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이달 들어 5만 1000달러까지 상승하고 횡보하다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5만 7000달러 돌파, 다시 5% 상승...

비트코인의 질주는 그칠 기미가 없다. 대장이 뛰니, 그 외 코인들도 뛰기 시작했다.

어떻게 될까?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철칙은 스스로의 판단이다.

그 판단에 따른 결과는 온전히 나의 몫이다.

여기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경고가 있다.

"비트코인은 합법적인 송금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비트코인의 시총은 사상누각이 무너질 경우 일어날 사회적 피해를 수치화한 것이다."

유럽중앙은행 총재 울리히 빈드자일의 말이 이성을 깨운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트코인은 달린다. 8400만 원, 8450만 원...

돈이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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