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출산율 순위 2023년/ 출산율 1위와 출산율 꼴찌는 어디일까?

분기 출산율이 0.6명대로 추락했다는 뉴스다.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 0.6명대.

2023년 출생아가 23만 명.

모두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출산율은 15세~49세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를 말한다.

아이가 엄마를 업고서 모를 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출산율이 낮은 나라가 있을까 싶다.

그래서 정말 그런가 한 번 찾아보았다.

■2023년 전 세계 출산율 순위 1위~10위

※출산율이 낮은 순이다.

 

1위 홍콩 (0.77명)

 

2위 대한민국(0.88명) 

  *대한민국의 0.88명은 실제로 2022년 기준이며, 2023년은 더 낮은 0.7명대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으나, 0.7명도 깨질지 모른다는 말도 있다.

 

3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1.03명)

 

4위 싱가포르 (1.04명)

 

5위 마카오 (1.13명)

 

6위 산마리노 (1.15명)

 

7위 안도라 (1.15명)

 

8위 대만 (1.15명)

 

9위 아루바 (1.19명)

 

10위 중국 (1.19명)

 

 

→ 지금 추세라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 국가가 확실시된다.

사실 2023년 0.7명대 초반은 확실하고, 0.7명도 안 된다는 말이 있으니, 이미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 국가이다.

■2023년 전 세계 출산율 순위 11위~20위

※출산율이 낮은 순이다.

 

11위 케이맨제도 (1.21명)

 

12위 몰타 (1.22명)

 

13위 안길라 (1.27명)

 

14위 우크라이나 (1.28명)

 

15위 푸에르토리코 (1.28명)

 

16위 스페인 (1.29명)

 

17위 이탈리아 (1.30명)

 

18위 키프로스 (1.31명)

 

19위 태국 (1.32명)

 

20위 일본 (1.32명)

 

 

→ 이웃나라 일본이 1.32명으로 20위다. 낮은 출산율이지만 우리나라보다는 낫다. 그런데도 일본은 현재 '저출산 세금'이라는 항목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기다, 위기다" 떠드는 일본. 진짜 위기에 빠진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기타 주요국 출산율 현황

러시아 (1.52명)

독일 (1.53명)

영국 (1.57명)

브라질 (1.62명)

미국 (1.66명)

프랑스 (1.78명)

북한 (1.79명)

베트남 (1.93명)

인도 (2.00명)

인도네시아 (2.13명)

 

세계평균출산율 (2.31명)

 

남아공 (2.32명)

리비아 (2.36명)

필리핀 (2.69명)

몽골 (2.72명)

이집트 (2.85명)

이스라엘 (2.92명)

케냐 (3.24명)

이라크 (3.40명)

수단 (4.32명)

나이지리아 (5.06명)

소말리아 (6.10명)

차드 (6.12명)

니제르 (6.67명)

 

 

*니제르가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다. (세계출산율 1위)

또한 니제르를 비롯하여 차드와 소말리아는 출산율이 무려 6명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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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던 해는 출생아가 100만 명이었다.

지금은 23만 명이니, 4분의 1토막이 났다.

산아제한에 관한 광고문구가 떠오른다.

"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

너무 잘 지켰다.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를 넘어, 이제 하나도 낳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결혼하지 않는 사람, 결혼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 아이를 낳아도 하나만 낳는 사람.

모두 평범한 사람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아이들이 없어지고 있다.

출생률 낮은 세계 1위 국가, 대한민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