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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

기시다 총리 폭발 용의자 체포되다

by 휴식맨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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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다.

기시다 총리가 방문 중인 보궐선거 연설장에서 폭발이 있었다.

오늘 오전 11시 25분 와카야마 시 사이가사키 항구에서다.

기시다 총리 폭발 용의자 체포 모습
기시다 총리 폭발 용의자 체포 모습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 와카야마 1구 보궐선거의 응원 연설을 위해 여기에 와 있었고, 25분경 청중 앞에서 연설을 하려는데, 총리를 향해서 길이 15센티 정도의 은색 발연통이 던져졌고, 수십 초 뒤에 폭발음과 함께 현장은 연기로 뒤덮였다.

기시다 총리는 곧바로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현장을 떠났고, 부상은 없었다.

경찰은 용의자인 남자를 현장에서 붙잡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이 폭발로 인해 부상이나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안전한 나라로 인식되어 왔다.

특히 총기 테러나 폭탄물을 이용한 테러 등은 일본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하지만 아베 총리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총기 테러 이후 또다시 현 총리를 향한 테러가 발생했다.

원래 일본이 이런 나라였나?

그동안 과격한 테러활동과는 거리가 멀었고, 또한 국민들은 그다지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연이어 정치인을 향한 테라가 발생했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것도 전 총리와 현 총리를 향한 테러라니.

일본 뉴스 매체들이 요란하다.

속보만 들어온 사항이라,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자세한 뉴스가 곧 들어오겠지만, 현 총리를 향한 폭탄테러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일본을 공포로 몰아넣을만하다.

왜,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는지 궁금하다.

다음 뉴스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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