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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라벨링? 뜻과 정말 돈이 되는지 알아보자

by 휴식맨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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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TV를 보던 아내가 물었다.
"데이터 라벨링이 뭐예요?"
모른다.
옆에 있던 아들이 말한다.
"그거, 데이터에 라벨다는 거예요. AI가 인식할 수 있게 사람이 직접 데이터에 라벨을 달아주는 거예요."

헐, 이다.
상식에는 뒤지고 싶지 않다.
도대체 데이터 라벨링이 뭐길래, 나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단 말인가.

데이터 라벨링에 대해 알아보았다.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라벨링이란?

데이터 라벨링이란 인공지능(AI)이 인식할 수 있도록 사진, 문서, 음성, 동영상 등의 데이터에 이름을 붙여주는 작업을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 인간은 의자 사진을 보면 바로 의자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인공지능(AI)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인공지능(AI)이 알 수 있도록 사진에 컴퓨터 언어로 이름을 달아줄 필요가 있다. 의자의 모습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 다양한 모습에 대한 세세한 정보도 모두 컴퓨터 언어로 이름을 달아주어야만 한다. 그래야 그 모든 정보를 통해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이 사진이 어떠한 형태를 한 의자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데이터 라벨링이란 말이 김미경 TV에 나온 배경에는 '데이터 라벨링 알바' 때문이었다.
요즘 부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데이터 라벨링 알바'라고 한다.
위에서 말하는 데이터에 라벨링을 함으로써 부수입을 얻는 것을 말한다.
도대체 이  '데이터 라벨링 알바'는 얼마나 버는 걸까?

■데이터 라벨링 알바 수입은 얼마?

수입을 결정하는 것은 데이터 라벨러의 숙련도와 투자 시간이다.
따라서 알바 수입은 딱 얼마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알바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는 궁금하기에 구분하여 정리해 본다.

▶수 십만 원(용돈벌이): 취준생이나 주부들의 짬짬이 알바

▶150만 원 이상: 하루 5시간 이상 투자

▶4~ 5백만 원: 숙련자로서 집중할 때

 

데이터 라벨링의 일거리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하나만 보더라도, 도로 위의 차선 표시, 신호등, 표지판 등 무수히 많은 데이터와 그 데이터에 라벨링 작업이 따라간다. AI 기술은 우리 생활 깊숙하게 파고들고 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이제 AI가 상담을 한다. 그 모든 AI의 활동에 필요한 것이 바로 데이터 라벨링이니 그 일거리는 앞으로 더 많아지고 따라서 더 많은 데이터 라벨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데이터 라벨러가 되는 방법

①크라우드 웍스&학습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한다.
②직업훈련 포털 hrd-net에 회원 가입하고, 국민 내일 카드를 발급 신청한다.
③국민 내일 카드를 수령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자비부담금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④직업훈련 포털 hrd-net에서 '크라우드 웍스'를 검색하고 수강 신청한다.
⑤열심히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받고 나면 언제든지 데이터 라벨러로서 일을 할 수 있다.
데이터 라벨링 알바를 상시 모집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일거리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크라우드 웍스는 현재 데이터 라벨링 No.1 플랫폼이며, 40만 명 이상의 데이터 라벨러가 활동하고 수익을 얻고 있다. 크라우드 웍스에서 교육을 받고 또 데이터 라벨러로서 수익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좀 더 높은 수입을 원하다면, AIDE 자격증을 따는 것도 좋다.

♣AIDE 자격증이란?
Artificial Intelligence Data Expert의 약자로,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가'라는 뜻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취득 시 데이터 라벨러로서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게 된다.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데이터 라벨링의 기술은 깊게 들어갈수록 좀 더 높은 숙련도가 필요해지고 고난도일수록 더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알바가 아닌 직업으로서의 데이터 라벨러가 되려면 반드시 AIDE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한다.


데이터 라벨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냥 알바의 개념으로 끝낼 주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점점 기존의 일자리는 사라져 가고 있다. AI가 사람을 대체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라벨링은 AI 시대의 도래에 따라 새로 생긴 일거리이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부업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주부, 은퇴를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소득원이 되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제는 하나의 직업이 아닌 N잡의 시대다.
국민내일 배움카드로 자비부담 없이 교육받고 '데이터 라벨러'라는 또 하나의 무기를 갖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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