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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 프로필과 SG증권 폭락 사태 전말을 알아보자

by 휴식맨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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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바로 '라덕연'이다.

주가조작이라는 좋지 않은 뉴스인데, 피해자가 많고 금액도 크다 보니 연일 라덕연이라는 인물이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한 연예인 임창정이 공범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연일 사회면뿐만 아니라, 연예인 관련기사도 많아지고 있다.

도대체 라덕연은 누구일까?

 

■라덕연 프로필

라덕연 프로필 사진
라덕연

출생:1981년

학력:동국대 정보관리학과, 국민대 경영정보학 석사

경력: 투자자산운용사 주식회사 호안 대표이사

 

이것밖에 없다.

지금까지 프로필을 찾아본 인물 중에서 가장 정보가 없다.

 

 

그는 언론에 노출된 적이 거의 없다가, 이번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처음 등장하였다.

SG증권발 폭락 사태.

그럼 여기서 이 모든 것의 시작인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대해 알아보자.

 

■SG증권발 폭락 사태 전말

그 시작은 이렇다.

2023년 4월 24일, 8개 종목이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했던 관련 회사는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선광, 삼천리, 다우데이터, 세방,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이다.

대성홀딩스와 서울가스, 선광은 4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여 주가가 4분의 1토막이 되었고, 나머지 종목도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여 증시에 충격을 주었다.

어떠한 악재도 없었던 회사들, 그리고 회사들 간의 어떠한 연관성도 없는 회사들이 동시에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는 일은 한국증시에 처음 있는 일이었기에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다.

그리고 모든 기사들이 일관되게 말하는 내용은 대체적으로 이랬다.

"라대표라고 불리는 라덕연이 시세조작 기술자이고 , 같은 세력 내의 배신자가 먼저 주식을 팔아버렸는데 이것이 방아쇠가 되어 동시에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는 사태를 불러왔다."

 

 

정말일까?

통정거래라고 불리는 '세력들끼리 서로 주식거래를 통해서 주가를 올리는' 수법으로 주가조작을 하다가, 내분으로 배신자가 나와서 이렇게 폭락사태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통정거래라면 엄연한 위법행위다.

그런데 여기에 '임창정'은 왜 나오는 걸까?

가수 임창정
임창정

세간에서는 임창정이 소위 '쩐주'가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주가조작은 작전기술자와 쩐주가 함께 만드는 것인데, 라덕연이 작전기술자이고 임창정은 쩐주가 아니냐는 추론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 방송에 나와서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이며, 본인도 이번 사태의 피해자라고 말하고 있다.

라덕연이 임창정의 팬이라고 접근해 임창정 회사 지분에 50억을 투자하고 그중에 30억을 주가조작에 썼는데, 이번 사태로 본인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장과는 다르게, 본인이 주가조작단의 행사에 참여하여 마이크를 들고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들이 공개되고 있다.)

 

진실은 무엇일까?

검찰에서 조사 중이니, 진실여부는 차후에 가려질 것이다.

임창정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과 의사들도 관련이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경우는 조금 특이하다.

작전세력의 작전으로 모든 피해를 개미들이 떠안았던 것과는 다르게, SG증권발 폭락사태는 내분에 의한 배신으로 작전세력 또한 피해를 받은 이례적인 경우이니 말이다.

그나저나 작전세력도 개미도 피해자라면, 이 모든 이득을 챙긴 자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전말이 소상히 밝혀질 그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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