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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 사람에게 전염되나?

by 휴식맨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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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이 발생해서 한우값이 10% 이상 올랐다는 뉴스다.

이름도 생소한 럼피스킨병.

도대체 럼피스킨병이 무엇일까?

럼피스킨병 방역현장
럼피스킨병 방역현장

소의 질병이라면 지금까지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것인데, 내 기억에는 없다.

오늘은 럼피스킨병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에게도 전염되는지 알아본다.

■럼피스킨병이란?

처음 발생한 것은 1929년이다.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은 고열과 혹 같은 피부결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혹이라고 표현했는데, 지름이 약 2cm에서 5cm이고 단단하다. 모기 등의 흡혈곤충에 의해서 주로 전파된다고 한다.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소가 럼피스킨병에 걸리면 우유생산량이 줄고 유산이나 불임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2010년까지는 이스라엘의 풍토병이었다고 한다. 그랬던 것이 2019년에 중국에서 발견되었고, 2022년에는 인도 북서부를 중심으로 유행했다고 한다. 200만 마리 이상이 감염되었다고 하니, 그 전파력이 대단하다고 하겠다.

그런 럼피스킨병이 한국에서 발생했다.

 

 

첫 뉴스가 나온 이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를 겪은 우리로서는 이 생소한 럼피스킨병이 우리 사람에게도 전염되는지 걱정이 된다.

알아보자.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될까?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다행이다.

코로나로 너무 놀랐던 가슴이 다시 한번 놀랄까 걱정이었지만,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니 천만다행이다.

물론 한우농가에게는 큰 걱정거리다.

또한 한우값이 많이 오르는 원인이 되어 소비자들에게도 부담을 주고 있다.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을 빨리 차단시켜야만 한다.

현재 방역당국은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백신을 신속히 들어와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소를 키우는 농가는 살충제 살포를 실시하고 농장 주변을 소독하고 있으며, 이 병이 의심되는 소가 있으면 즉각 가축방역관에 신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으면 싶다.

더 이상 럼피스킨병이 전파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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