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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잔 판매 가능해진다데, 진짜 시행?

by 휴식맨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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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래도 되는 걸까?

식당에서 소주 한잔 주문하고 마시는 걸 시행하겠다고 한다.

일명 '잔술 판매 가능'.

소주 잔에 술이 가득 담겨 있다
술한잔

정부는 앞으로 식당에서 잔술을 파는 것을 합법적으로 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무알콜 맥주의 유통도 허가하겠다고 했다. 이런 내용의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에 시행할 예정이란다.

이에 대해 국민들의 여론이 뜨겁다.

거의 대부분이 반대의 목소리다.

 

 

"잔술 한잔이요? 저기 옆테이블 치우고서 드릴게요~"

 

"그냥 병으로 주문하고 남으면 가져가. 아님 집에서 마셔라. 언제 오픈해서 보관했는지 알 게 뭐야."

 

"믿지 못할 세상이라고 말하기는 뭐 하지만, 세상이 하 수상하니 환영할 것은 아닌 것 같다. 세균은 어쩔 거며, 뚜껑 오픈했던 술의 유통기한은 어떻게 알건대. 이상한 사람이 술에 뭘 탔으면 어떻게 해."

 

"한심한 정부 먼 시대 역행적인 쇼를 하네."

 

"식당에서 먹던 소주 모아서 한 잔씩 따라 주겠네."

 

"그냥 팩소주나 미니병을 파는 게 안 나은가? 언제 딴 건지 누가 먹던 건지 모아둔 건지 모를 텐데, 어찌 관리하려고."

 

"반주 문화가 음주 운전으로 퍼질까 우려된다."

 

"이거 돈은 없고 알코올로 목은 축이고 싶던 일용노동자들 또는 지갑이 얇은 서민들이 포장마차에서 홍합국물 서비스로 소주 한두 잔 마셨던 50~60년 전의 빈한 사람들의 자화상입니다. 지금은 서민들이라 해도 마트에서 한 병에 2천 원도 안 하는 소주를 식당에서 잔술로 마시는 사람들이 2024년 대한민국에 얼마나 있을 거라고... 위생이나 보건 문제는 뒷전으로 하고 이따위 황당한 이야기를 정책이라고..  아이고~"

 

"얼마 안 있으면 남은 음식도 재활용할 수 있게 할 듯."

 

"술에 물탄 듯, 물에 술 탄 듯."

 

 

댓글 모두가 반대뿐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한 개 정도는 찬성의 댓글이 있을까, 한 번 찾아보았으나... 없었다.

그만큼 이번 안에 대해서 걱정과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가장 문제시하는 것이 바로 위생 문제.

누군가 먹다 남은 술을 다시 파는 행위가 반드시 일어날 거라는 것이다.

대다수가 양심적으로 영업을 한다 할지라도, 잔술 판매가 가능한데 손님이 남긴 술을 그냥 버릴 때마다 유혹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런 시험을 겪게 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딱 한 잔의 반주문화가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위험성도 크다.

그 외 생각하면 여러 문제점들이 쉽게 떠오른다.

 

'잔술 판매 가능 정책'.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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