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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함

펨코 아프리카, 에펨코리아 뭐야? BJ들이 한 곳에?

by 휴식맨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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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프로필을 알아보다가 만나게 된 '펨코 아프리가'.

그리고 또 하나, '에펨코리아'.

 

난 역시 젊은 세대가 아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를 모르나 보다.

전혀 모른다. 펨코 아프리카가 뭔지, 에펨코리아가 뭔지 모른다.

그러나 모르면 알아보면 되는 일.

찾아보았다.

펨코 아프리카 에펨코리아 문구가 적힌 썸네일

■펨코 아프리카&에펨코리아

먼저 '펨코'는 '에펨코리아'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에펨코리아는 2008년 10에 오픈한 인터넷 커뮤니티로 원래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 매니저의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였다. 그래서 풋볼의 'F'와 매니저의 'M'을 따서 FM코리아가 되었고, 이것을 '에프엠 코리아'로 읽다가 결국 '에펨코리아'가 되었다.

에펨코리아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에펨코리아 홈페이지
에펨코리아 홈페이지

에펨코리아는 점점 커졌는데 풋볼 게임과는 상관없는 게시판들이 생기면서 유머라든가 여러 가지 재미난 코너들의 등장으로 유입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22년 1월 기준으로 국내 사이트 접속자 수 7위다. 그리고 커뮤니티만으로만 했을 때는 2위를 하고 있다. 만만치 않은, 아니 꽤 규모가 있는 사이트다.

주된 사이트 접속자의 연령대는 20대에서 30대가 많은데, 특징적인 것은 이 사이트의 색깔이다.

반페미니스트적이며, 우파적 성향의 색채를 지니고 있다.

 

 

이제 펨코 아프리카에 대해 말해보자.

펨코 아프리카는 에펨코리아의 게시판 중에서 아프리카tv에 관한 글이 올라오는 곳이다.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아프리카tv의 BJ들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매너가 좋은 곳이 아니라는 거다.

보고 있으면 커뮤니티 내에서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욕을 하는 것은 일상이다. 혐오를 위한 혐오가 난발하고, BJ들을 테러하고... 내가 보기에는 그냥 '난장판'이다.

관리자가 없어서 그러는가 싶어 알아보았더니, 관리자가 있다. 그렇지만 관리자가 이 모든 것을 통제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펨코 아프리카, 에펨코리아.

재미있는 곳이지 싶어 자주 방문할까 했는데, 조금 망설여진다.

가끔 들러 이슈가 되는 테마정도만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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