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을 알아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여행을 위해서다.
6월 11일에서 13일까지 2박 3일의 제주도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염려가 되는 것은 역시나 날씨다.
그중에서도 장마기간이다.
우리나라나 일본의 경우는 해마다 장마기간이 있다.
보통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다를지도 모르겠다.
벚꽃 피는 시기가 예년에 비해서 빨랐기 때문이다.
불안한 마음으로 기상청 홈페이지 등을 들락거리며 정보를 모아 보았다.
■2023년 장마기간 지역별 예상 시기
지역을 크게 3개로 나누었다.
◆중부지방(서울, 경기, 인천, 충청, 대전, 강원도)
장마시작일: 6월 24일~25일
장마종료일: 7월 23일~26일
◆남부지방(호남, 영남)
장마시작일: 6월 23일~25일
장마종료일: 7월 19일~22일
◆제주지역
장마시작일: 6월 19일~20일
장마종료일: 7월 15일~18일
애매하다.
여행목적지인 제주의 장마시작일은 6월 19일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상일일뿐, 금년의 벚꽃 개화시기도 예상보다 약 10일 정도 빨랐다.
만약 지금의 예측일이 맞지 않아서 여행기간 내내 비가 온다면, 모처럼의 우리 부부의 제주여행은 망치게 된다.
좀 더 빠른 일정을 알아보아야겠다.
여기서 마무리하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다.
사족으로, 장마철 제주를 여행할 때 안전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글을 마친다.
■장마철 안전 유의사항
만약 제주여행을 갔는데, 장마가 시작되면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차량운전에 따른 안전과 해안가 여행에 따른 안전이 필수이다.
1. 차량운전에 따른 안전 유의사항
①차량점검은 필수다.
-와이퍼가 잘 작동되는지, 고무가 닳지 않았는지, 브레이크는 잘 작동하는지, 타이어는 이상 없는지 확인한다.
②전조등을 켠다
-빗길운전에서는 무조건 전조등을 켠다. 전조등은 나를 위한 것도 있지만, 다른 차량이 내 차량을 잘 볼 수 있어서 방어 운전이 된다.
③속도를 줄인다
- 무엇보다도 빗길 운전에서는 차량속도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도 필히 유지해야 한다.
④물웅덩이 피하기
- 비로 인하여 생긴 웅덩이들이 있을 수 있다. 웅덩이는 때론 예기치 못하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2. 해안가 여행에 따른 안전 유의사항
①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피한다
- 무리하게 여행하면 사고를 당할 수 있다. 기상이 좋지 않은 날은 아쉽지만 해안가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②파도가 높은 날은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져라
- 파도는 일정한 듯해도, 갑자기 큰 파도가 오는 경우가 있다.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파도가 높고 바람 부는 날은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기상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해안가 여행은 포기하는 것도 좋다.
③혼자 여행은 피하라
- 비상시를 생각하여 혼자보다는 둘 이상이 함께 여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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