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프로필과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희 논문 간단 정리

세상이 시끄럽다.

원래 시끄러운 것이 민주주의지만, 조금 심하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김건희 여사 논문이다.

대선 전부터 시작해서 대선이 끝난 지금까지도 화제(?)를 몰고 다니는 김건희 여사에 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김건희 프로필

김건희 프로필(사진출처: 나무위키)

프로필을 조금 자세히 적어본다.

1972년 9월 2일에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김명신'이며, 2008년에 '김건희'로 개명하였다.

아버지는 1987년에 일찍 돌아가셨다.

서울 강동구의 명일여자고등학교와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교 미술교육 석사

-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디지털컨텐츠디자인학 박사

-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경영전문 석사

- 2013년 2학기~2015년 1학기, 안양대학교에서 문화컨텐츠와 색채, 현대문화컨텐츠의 이해, 대중문화와 시각문화를 강의하며 겸임교수로 재직

- 2014년 1~2학기,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 2016년 1학기,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2012년 3월 11일, 윤석열 당시 검사와 결혼

(당시 윤석열 검사는 만 51세, 김건희 대표는 만 39세였다.)

- 2007년 7월 25일, 김건희는 문화예술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22년 5월 10일 남편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서 영부인 신분이 되었다.

 

■김건희 논문 논란 간단 정리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희 논문은 총 세편이다.

2007년 발표한 두 편의 학술지 논문과 2008년 국민대에 제출한 박사논문이다.

①김명신(2007)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들의 구매 시 e-Satisfac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한 연구> (한국디자인포럼)

②김명신, 전승규(2007)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 (한국디자인포럼)

③김명신(2008)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논문인포럼)

이 중, 가장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이다. 논문의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는 단락 앞부분이 5년 앞선 숙명여대 구연상 교수가 학술지에 실은 논문과 똑같기 때문이다. 어떠한 출처 표시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사자인 구연상 교수가 100% 표절이라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이다.

이 논문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한글 '유지'를 영문 'YUJI'라고 잘못 번역한 부분이다. 번역 부실의 단순 문제로 볼 수도 있으나, 이 '유지'는 논문의 타이틀이기에 절대로 틀리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말한다.

혹여 실수를 했다 하더라도, 타이틀인 만큼 당연히 발견하여 수정이 되었어야만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은 논문 자체가 허술하다는 것은 반증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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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시끄럽다.

성숙된 사회로 조금은 조용해졌으면 좋겠다.

나의 작은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