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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기 가능성? 2등 103장을 혼자 구매? 로또 조작 가능성들 간단 정리

by 휴식맨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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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가 사기가 아닐까 하는 의문들이 폭주하고 있다.

이번 1057회 로또에서 1명이 2등 당첨 로또를 무려 103장이나 구매했을 거란 이야기가 나온다.

우선 1057회 로또 당첨번호는 아래와 같다.

 

◆로또 1057회 당첨번호

1등 번호: 8, 13, 19, 27, 40, 45

보너스 번호: 12

 

◆로또 1057회 차 당첨금

1등: 16억 1606만 9714원 (당첨자는 총 17명이었음)

2등: 689만 5880원 (당첨자는 총 663명이었음)

 

보통 2등 당첨자는 100명대 정도인데, 664명이 2등 당첨인 것도 의구심이 증폭되는 큰 이유다.

103장의 2등 당첨이 동대문의 한 로또 매장에서 나왔다.

 

J슈퍼

서울 동매문구 왕산로 211

 

로또는 사행성을 지양하기 위해 복권구매금액의 상한선을 두고 있다.

즉 한 사람이 최대로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은 10만 원까지다.

103장이라면 10만 3000원이기에, 한 사람이 구매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한 곳에서 같은 번호로 103명이 2등에 당첨될 확률은 더 낮다.

즉 누군가가 동일한 번호로 100장이나 또는 많은 로또를 구매한 것은 사실일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10장 정도를 같은 번호로 적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100장에 가까운 로또를 같은 번호로 적는다는 것은 어떤 소스가 있지 않고서는 어려울 것이다.

정말 뭔가 있는 것일까?

예전부터 로또가 '대국민사기극'이라는 루머가 많았다.

로또의 1등 당첨 확률은 아래와 같다.

 

◆로또 복권 당첨확률

로또 1등 당첨확률은 1/8,145,060이다.

즉 0.0000122773804%이다.

진짜 당첨된다는 것은 엄청나게 적은 확률을 뚫었을 때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어려운 확률은 아랑곳하지 않고 매 회마다 꽤 많은 1등 당첨자를 배출하고 있다. 대단한 민족이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2등 당첨확률은 1/1,357,510이다.

즉 0.000073664282399%이다.

1등보다는 확률이 높지만, 정말 정말 나오기 힘든 확률이다.
그런데 한 판매매장에서 103개가 나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누군가 어떤 소스를 갖고서 몰빵으로 사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참고로 3등 확률도 1/35,724이다.

즉 0.002799238607099%이다.

 

이번 회 로또 당첨결과에 의구심이 폭증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로또 번호 추첨하는 모습
로또 번호 추첨

◆가정할 수 있는 로또 사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녹화방송에 따른 조작

- 로또 판매종료 시간과 추첨 시간의 차가 약 40분 정도 차이가 나는 것에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40분이면 충분히 번호를 조작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해명

데이터 폭증 문제나 방송국 프로그램 편성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또한 로또 방송은 방청객 아르바이트가 가능하여 방청객이 보는 앞에서 추첨하기에 조작할 수가 없다.

 

2. 매번 당첨자가 나온다는 자체가 조작의 근거다

-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대단히 낮은데, 어떻게 매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첨되는지, 조작이 아니고서는 말이 안 된다.

♣해명

로또 1등의 당첨확률은 대략 800만 분의 1이다. 매주 팔리는 로또는 약 5,500만 장 정도다. 즉 매주 1등이 7명 정도는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3. 가끔 부자연스러운 공의 움직임이 있는데, 조작이 개입했기 때문이다

- 과거 공들이 같이 뭉치는 경우가 있었고, 공이 부피가 커졌는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자석을 통한 조작이나, 과학을 이용한 공 자체의 부피를 키워 조작하였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멈춰있던 공이 스스로 회전을 했던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노출되었는데, 절대 자연스럽지 않았다.

♣해명

아직까지 마땅한 해명이 없다.


로또는 세금확충과 복지를 위한 공공사업이다.
국민들의 참여 유도가 쉽고 부작용이 적기에 국가 입장에서는 세수 확보의 주요한 수단이 된다.
이러한 로또 사업이 국민들의 불신을 얻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이런 음모론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바로바로 해명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에 2등 당첨 로또 103개가 한 매장에서 나온 것은 누가 보아도 이상하다.

그것이 우연이라고 하더라도, 국민들의 의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신속한 해명 등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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