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에 ‘노바이(No Buy 2025)’ 챌린지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마음에 확 다가오는 단어다. ‘노바이(No Buy 2025)’.
진짜 올해는 뭔가를 사는 것을 극도로 자제하고 싶기 때문이다.
물가가 너무 올랐다.
점심 한 끼 먹기가 두려울 정도다. 그런데도 더 오를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이런 풍경이 지금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고 있는 미국에서도 일어난다니, 도대체 무슨 일일까?
오늘은 ‘노바이(No Buy 2025)’ 챌린지란 무엇이고, 이것을 통해 미국의 현재 상황을 들여다보자.
■‘노바이(No Buy 2025)’ 챌린지란?
최근 미국에서 확산하는 ‘노바이(No Buy 2025)’ 챌린지는 말 그대로 ‘사지 않기’를 목표로 하는 운동이다.
사람들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이미 가진 물건을 더 잘 활용하면서 돈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1. 왜 사람들이 ‘노바이 챌린지’를 할까?
현대 사회에서는 유행을 따라 새 옷을 사고, 최신 스마트폰을 사고, SNS에서 본 예쁜 물건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이런 소비가 계속되면 돈이 부족해지고, 환경에도 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생긴다. 노바이 챌린지를 하는 사람들은 주로 세 가지 이유에서 참여한다
①돈 절약: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나머지는 안 사면서 소비 습관을 바꾼다.
②환경 보호: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면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나오는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
③심리적 안정: 물건을 사지 않으면 충동구매의 후회나 경제적 스트레스가 줄어들어든다.
2.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노바이 챌린지는 무조건 **‘아무것도 안 사는 것’**이 아니다. 각자 자신의 목표와 규칙을 정하고 실천한다.
<예>
기본 생활필수품(식료품, 생필품)은 구매 가능.
옷, 가방, 액세서리 같은 패션 아이템은 금지.
화장품, 전자기기 등 이미 있는 것은 끝까지 사용.
책이나 영화는 도서관, 스트리밍 서비스 활용.
일부 사람들은 **‘로우 바이(Low Buy)’**라는 방식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꼭 필요한 경우 최소한으로만 구매하는 방식이다.
3. 성공하는 사람들의 노하우
①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기
“1년 동안 옷을 사지 않는다”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②지출 기록하기
소비 패턴을 알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가 쉽다.
③새로운 취미 찾기
쇼핑 대신 운동, 독서, 요리 등 다른 활동을 하며 즐거움을 찾는다.
④커뮤니티에서 정보 공유하기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경험을 나누면 동기부여가 된다.
고물가 시대다.
이 시대의 노바이 챌린지는 좋든 싫든 서민이라면 참여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하지만 단순하게 '아끼기'가 아니라, 좀 더 의미 있는 소비를 하고, 환경을 지키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
나도 2025년, 가벼운 마음으로 노바이 챌린지에 참여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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