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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이란?

by 휴식맨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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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

 

우익신문으로 유명한 산케이 신문에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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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로 흔들리는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 대책은

미용실에서 샴푸를 받은 후에 현기증이나 흔들림, 손발의 마비 등이 일어나는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이라는 증상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턱대고 목을 제쳐서 머리를 감기는 것으로 인해 목의 동맥이 압박되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샴푸대가 불안해서 미용실을 즐길 수 없다"는 목소리를 받고, 고베시의 미용실이 앉은 채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샴푸 스티머'를 도입했다. 의료나 간호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미용실에서 사용되는 것은 드물다.

고령자나 임산부로부터 호평이다.

 

뭐지?

샴푸 스티머라는 제품에 대한 광고성 기사인가? 싶었지만, 의외로 그런 사례가 많은 지 댓글들이 굉장히 많이 달렸고, 반응도 뜨거웠다.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에 관한 댓글1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에 관한 댓글1

목에는 아마추어 마사지도 위험하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댓글에 좋아요가 3000개가 넘는다. 와...!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에 관한 댓글2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에 관한 댓글2

저도 의식을 잃을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태가 안 좋아지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샴푸를 빨리 끝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용사들이 트리트먼트를 꽤 강하게 권하는데, 장시간이 되기 때문에 기분 좋지않습니다, 라고 말해도 받아주지 않는 것이 괴롭습니다.

1분이라도 짧게 끝내기를 바랍니다.

 

나는 미용실에서 샴푸 받으면 기분이 좋던데.

조금이라도 더 오래 받고 싶어하는 내가 비정상?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에 관한 댓글3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에 관한 댓글3

풀 플랫(완전히 눕는것)이라면 괜찮겠지만, 목만 젖혀서 씻는 것은 굉장히 아파본 경험이 있지. 헤드스파를 곁들이는 것이었지만 전혀 릴랙스 되지 않았어. 기술은 좋았지만 두 번째는 가지 않았어.

그냥 미용사는 자세가 풀 플랫보다는 좋았겠네.

 

다들 기사에 공감하는 댓글이 많다.

나는 전혀 그런 경험이 없어서 공감이 되지 않지만, 우리나라도 이런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일단은 기사를 발췌했다.

이와 같은 문제가 많다면, 앉아서 샴푸를 할 수 있다는 '샴푸 스티머'를 도입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돈이 되려나?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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