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 확진자 첫 7000명 돌파에 대한 일본반응 댓글들

한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7000명을 돌파, 자택 요양 체제 확충 검토

한국에서 보고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신규 감염자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었고, 증증자 수도 과거 최대 기록을 경신하였다. 보건당국에 의하면, 의료기관의 수용능력 한계로 자택 요양 체제의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 코로나 확진자 첫 7000명 돌파에 대한 일본반응 댓글들

"감염자가 증가하는 중에 위드 코로나를 했으니 브레이크가 듣지 않지.

증가 일로. 지금은 어떻게든 대책을 세우는 듯해도 어설퍼. 당분간 증가는 멈추질 않겠네."

"줄곧 늘지도 줄지도 않는 희한한 상황이었는데, 오르기 시작하자 상승 경향이 가속되어 버렸어. 델타와 오미크론의 콤보일지도.

이미 의료는 붕괴 중으로 남의 일이긴 해도 걱정은 되지만, 저 나라 정부의 진단으로는 10,000명까지는 상정 범위 내라고 하니 괜찮겠지 뭐."

"무리하게 위드 코로나로 이행한 탓이겠지. 판단 미스는 무서워.

그나저나, 좋은 뉴스는 대통령이 설명하고, 나쁜 뉴스는 총리가 설명하네."

"음식점에서 왁자지껄하게 다수의 사람들이 즐기는 영상을 보니 확진자가 증가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일본인들은 아직도 조심히 음식을 먹는... 민족성의 차이가 있네요."

"감소할 이유가 없다!

회식 인수를 8명에서 6명으로 줄이는 것만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은 없겠죠?

이웃에서 불만의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국민도 허용하고 있나 보네요!

정부도 1만 명까지 오케이라고 말했잖아요!

결국 K방역이라는 것은 뭐였을까요?

초과 사망자 2만 명이 나오도록, 확진자를 은폐하고 있는 것일까요?"

읽다 보니, 기분이 상합니다.

비꼬는 말들이 귀에 거슬리고 화가 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겨들을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이 아니라,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잘 대처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야만겠습니다.

그래야 저 빈정거리는 댓글에 대한 우리들의 작은 복수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