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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를 읽다가 '발포주'라는 단어를 만났다.
대충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내가 아는 발포주가 무엇이 있지? 생각하니 잘 모르겠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발포주란?
발포주란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맥주를 말한다.
(일반 맥주의 맥아 함량은 70% 이상이다.)
일반 맥주에 비해 가격이 40% 정도 저렴하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은 주세법상 '기타 주류'로 분류되어 세율이 30%이다. 맥주나 소주의 세율이 72%인 것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은 저렴하게 출시할 수 있는 것이다.
필라이트(하이트 진로), 필굿(오비맥주)이 대표적인 발포주이다.
가격은 대략 한 캔당 1600원~ 1800원 정도다.
■발포주의 추이는?
물가상승이 가팔라 맥주 한 잔도 부담스러운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일반 맥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발포주는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 않아도 2019년 2000억 원 규모의 발포주 시장은 작년 3600억 원 규모로 커졌다고 하는데,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 발포주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기업들이다.
오비맥주는 '오엠지'라는 발포주를 최근 출시했다.
또한 신세계L&B는 3월에 '레츠 프레시 투데이'라는 발포주를 선보였다.
날씨가 덥다.
물가는 비싸다.
시원한 맥주가 생각날 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서민이라면 아무래도 발포주를 선택하지 싶다.
글 쓰다 보니, 갑자기 시원한 맥주가 생각난다.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필라이트'라도 한 캔 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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