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공유함

발포주가 뭐지? 발포주 종류 및 발포주 가격

by 휴식맨 2022. 7. 12.
반응형

다음 기사를 읽다가 '발포주'라는 단어를 만났다.

대충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내가 아는 발포주가 무엇이 있지? 생각하니 잘 모르겠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발포주란?

발포주란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맥주를 말한다.

(일반 맥주의 맥아 함량은 70% 이상이다.)

일반 맥주에 비해 가격이 40% 정도 저렴하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은 주세법상 '기타 주류'로 분류되어 세율이 30%이다. 맥주나 소주의 세율이 72%인 것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은 저렴하게 출시할 수 있는 것이다.

 

필라이트(하이트 진로), 필굿(오비맥주)이 대표적인 발포주이다.

가격은 대략 한 캔당 1600원~ 1800원 정도다.

필라이트
필라이트

■발포주의 추이는?

물가상승이 가팔라 맥주 한 잔도 부담스러운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일반 맥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발포주는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 않아도 2019년 2000억 원 규모의 발포주 시장은 작년 3600억 원 규모로 커졌다고 하는데,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 발포주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기업들이다.

오비맥주는 '오엠지'라는 발포주를 최근 출시했다.

또한 신세계L&B는 3월에 '레츠 프레시 투데이'라는 발포주를 선보였다.

레츠 프레시 투데이
레츠 프레시 투데이

날씨가 덥다.

물가는 비싸다.

시원한 맥주가 생각날 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서민이라면 아무래도 발포주를 선택하지 싶다.

 

글 쓰다 보니, 갑자기 시원한 맥주가 생각난다.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필라이트'라도 한 캔 사가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