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공유함

신정아 게이트 간단 정리

by 휴식맨 2022. 7. 15.
반응형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다.

신정아.

신정아
신정아

♣신정아

출생: 1972년 4월 28일

경력: 동국대학교 조교수

학력: 중경고등학교, 더 유니버시티 오브 캔자스

저서: 이야기의 끈, 서사적 사고, 사천일, 위풍당당 여행 프랑스어 등

2007년 '신정아 게이트'로 온 나라가 들썩이던 때가 있었다.

벌써 15년이 지났으니, 잊힌 이름이다.

그런데 다시 그 이름이 나왔다.

바로 '신정아 게이트'의 당사자인 '변양균'이 윤대통령 경제 고문을 맡는다는 기사 때문이다.

아니 왜?

그 당시 많은 비난을 받았던 신정아 게이트였다.

정확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찾아보았다.

 

■신정아 게이트 간단 정리

신정아 게이트는 성곡미술관의 큐레이터와 동국대학교 조교수를 맡고 있던 신정아가 참여정부 시절 학력을 위조하고 각종 공직과 미술 후원 단체, 교육자로 활동한 것에 대한 의혹이다.

그녀의 이력에는 1994년 캔자스대에서 서양화와 판화로 학사학위를, 1995년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2005년 예일대에서 미술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기재했으나, 실제로는 중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캔자스대 학부과정을 중퇴하였다. 본인은 다소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캔자스 대학 학사와 석사, 예일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 과정에서 학위 취득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이 사건 이후로 대한민국에서는 학위 검증 바람이 불었다.

그녀의 학력위조가 크게 대두된 것은, 노무현 정부 당시 변양균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소문이 기사화되고 변 실장은 사실을 인정하고 9월 10일 사임, 신정아는 2007년 7월 16일 미국으로 도피 잠적하였다. 9월 16일 돌아온 신정아는 공항에서 체포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다. 영장 실질심사에서 변양균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함께 구속이 결정되어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18개월 만인 2009년 4월 10일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신정아 게이트로 인해 한국사회는 학력 검증 바람이 불었고, 이때 윤석화, 정덕희 등이 학력을 위조했다는 것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신정아는 2011년에 자신의 수감번호였던 4001을 제목으로 한 에세이를 출간했다.

신정아는 변양균 실장에 대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런 "변양균"이 윤대통령 경제고문을 맡는다고 하니, 나라가 시끄러울듯싶다.

 

조금 조용히 살고픈 소망이 사라지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