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 확진자 현황 관련뉴스
●北 코로나 발열 환자 이틀째 10만 명 이하...방역 체계 정비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3180여 명의 신규 발열 환자가 발생하고, 9만8350여 명이 완쾌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집계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열자는 총 373만8810여 명이다. 이 중 356만960여 명이 완쾌되고 17만777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북한의 유열자는 지난달 15일 39만2920여 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최근 들어 10만 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北, '어린이날' 맞아 "우리 아이들 제일 행복"…현실은 '우울'
북한은 '6·1 국제아동절'인 1일 북한이 어린이들의 지상낙원이라고 주장하며 아동정책의 우수성을 선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의 어린이날 격인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발표한 육아정책 개선안을 거론하며 "온 나라 조국 강산에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아동권리보장법상 보장된 12년제 의무교육, 무상의료, 부모 없는 아이들을 위한 육아원·애육원 제도 등을 소개한 뒤 "우리 아이들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들로 복된 삶을 누리고 있다"고 과시했다.
●유니세프, 평양사무소 운영 재개…'코로나19 봉쇄' 풀린 듯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평양사무소 운영이 지난달 말 재개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유니세프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소리(VOA)방송에 "평양의 유니세프 사무소가 30일 활동을 재개했다"면서 "현지 (북한인) 직원이 자택 격리 기간을 끝내고 복귀했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뒤 전국적으로 봉쇄 조치를 단행했는데, 유니세프 북한인 직원들도 이 시기 격리됐던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12일 처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린 이후 약 2주만인 같은 달 29일 김정은 당 총비서 주재로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성공적으로 통제·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북, 연이틀 완치자가 신규 발열환자보다 많아..다시 10만명대 아래
북한의 코로나19 관련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다시 10만명대 아래에서 유지되고 있다.
[노동신문]은 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5월 30일 오후 6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3,18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이중 9만8,35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전날 신규 발열환자 9만6,020여명, 완치자 10만1,610여명(5.30)에 이어 하루 신규 발열환자보다 완치자가 더 많아진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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