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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 야구 대표팀(侍ジャパン), 과연 결과는?

by 휴식맨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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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 야구 대표팀.

준결승에서 정말 영화 같은 역전드라마를 만들었던 일본 대표팀에 일본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지금 미국과의 결승전이 진행 중이다.

미국은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또한 누가 뭐래도 가장 강한 팀이다.

하지만 이번 결승전은 누가 이길지 알 수가 없다.

일본 또한 역사상 가장 강한 일본야구팀 구성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선발 이마나가 투수를 비롯하여 오타니 쇼헤이, 무라카미 등 화려한 타선이 뒤를 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영화 같은 경기가 펼쳐질까?

일본은 준결승에서 9회 말 역전승을 거뒀다.

그것도 최고의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가 4-5로 지고 있던 상황에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치고,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왕 무라카미가 중앙펜스를 때리는 2루타로 일본이 6-5로 이겼다.

정말 이건 뭐, 영화가 따로 없었다.

부러웠다. 진즉에 탈락해 버린 대한민국 야구팀이 밉다.

만약에 결승전에 일본과 한국이 올라갔다면, 지금 전국은 열광의 도가니일 텐데.

남의 잔치, 구경이나 하고 떡이나 먹자.

그나저나 이왕 포스팅하는 김에, 일본어 공부나 하자.

일본 뉴스를 보면 이 단어를 계속 보게 된다.

侍ジャパン

사무라이 재팬 역전승을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사무라이 재팬 역전승을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가타카나인 '재팬'은 읽겠는데, 앞에 한자 '侍'은 뭐지? 싶다.

이 한자는 우리가 잘 아는 '사무라이'라고 읽는다.

그래서 위의 侍ジャパン은 '사무라이 재팬'이라고 읽는다.

요즘 일본 뉴스는 이 '사무라이 재팬'이 도배를 하고 있다.

사무라이의 한자 侍는 '모실 시'다.

寺는 음을 나타내고, 人변은 뜻을 나타낸다.

즉, 영주를 모시는 '사무라이'를 뜻하는 한자이다.

 

어쨌든, 오늘 경기가 궁금하다. 실황을 보고 싶지만, 샐러리맨이라 불가능하다. 연차를 내버릴까?

엉뚱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WB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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