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공유함

신분당선 강남역~신사역 구간 28일 개통

by 휴식맨 2022. 5. 28.
반응형

신분당선 강남역~신사역 구간 28일 개통한다.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 개통 국토교통부 포스터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 개통(사진출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국토교통부는 기존 신분당선 운행구간(광교역~강남역)을 환승역사인 신논현역(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해 2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42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같은 구간 버스 이동시간은 약 80분이다.

또한 성남시 분당구에서 서울 신사역까지  22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편도 기준 평일 327회, 휴일 271회 운행한다. 출퇴근 시간대는 평균 5분, 그 외 시간은 6~12분 간격이다.

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개통 5월 28일부터 국토부 공지
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개통 5월 28일부터(사진출처: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신분당선 1단계 사업은 서울 도심과 기존의 신분당선 구간의 연계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강남역 ~ 신사역까지 복선전철이며 길이는 2.5km다.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모든 역사는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고, 차량 출입문 역시 비상 탈출을 대비해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정거장마다 피난 계단을 2군데 마련했다.

특히 이번 노선에 새로 제작된 열차 총 3 편성이 투입된다. 시속 90km 운행 시에도 차내 소음이 90dB 이하로 유지되고 전두부와 후두부에 비상탈출 문이 설치되어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승객들이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게 했다.

 

신분당선은 2012년 강남역~정자역 구간, 2016년 정자역~광교역 구간이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강남역~신사역 구간 공사에는 총사업비 4444억 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신사역에서 용산역까지 이어지는 총 5.3km 구간 역시 관계기관 협의 후 올해 안에 최종 노선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과 용인, 성남 등 기존 신분당선 이용자들의 서울 시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