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증시 속에 갈피를 못 잡겠다.
현재 유럽증시는 폭락 중이다.
3% 이상 떨어졌다.
이제 막 증시 개장이라 마감 시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는 아직은 모른다.
여하튼 불안하다.
우리나라 증시도 혼돈이다.
하루는 폭락, 하루는 급등. 반복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환율은 증시가 열리는 중에는 떨어졌다가 장이 끝나고선 급등하고 있다.
현재 환율은 1달러 당 1322원을 넘어섰다.
흔들리는 세계 금융시장을 어떻게 파악해야 할까?
지금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정리해 보았다.
■유럽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이유
현재 유럽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이유는 크레딧 스위스의 불안이 재점화되었기 때문이다.
크레딧 스위스는 1856년에 설립된 은행으로 본사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다. 작년 가을에 자산 건전성 위기로 파산 위기까지 몰리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대대적인 구조조정 등으로 겨우 위기를 넘겼었는데, 이번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으로 다시 파산위기에 몰리고 있다.
현재 크레딧 스위스의 CDS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CDS 프리미엄이란 '신용부도 스와프'를 말한다. 즉 부도가 발생해서 채권이나 대출원리금을 반환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한 신용파생상품이다. 이런 CDS의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는 것은 부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 더욱 기름을 부은 것은, 최대주주인 사우디 국영은행의 회장이 크레딧 스위스에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크레딧 스위스의 주가는 폭락하였고, 거기에 함께 유럽전체의 증시 또한 급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만약 크레딧 스위스가 부도, 그리고 파산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금융위기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 증시나 유럽증시나 급등 급락을 반복하는 것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이 단지 한 은행의 파산으로 그칠 것인지, 아니면 2008년 금융위기처럼 금융 전체로 퍼져나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미국이 발 빠른 조치를 취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듯하다.
만약 정말 크레딧 스위스가 파산하여 연쇄적인 금융불안을 폭발시킨다면, 사태는 심각해질 것이다.
앞으로의 상황을 예단하는 것은 어렵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참 어려운 시기다.
최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개인적으로는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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