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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인간관계를 좋게 만드는 법/같은 말도 다르게 말하자

by 휴식맨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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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면서 어렵게 느끼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다.

인간관계는 나이를 어느 정도 먹은 지금도 어렵다.

이렇게 어려운 인간관계, 그냥 버려버릴까?

그럴 수 없다.

왜냐면 우리가 원하는 행복한 삶의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혼자 살 수 없다.

바로 곁에 가족과 친구, 그 외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이런 관계가 원만할 때 우리는 행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 '관계'는 앞서 말한 대로 어렵다.

우리의 행복이 '인간관계'에서 온다면, 반대로 우리의 불행 또한 '인간관계'에서 온다.

어떻게든 인간관계를 좋게 만들어야만 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

그 시작은 '말'에 있다.

틀어진 인간관계에는 분명히 '말'이 존재한다.

말은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말은 인간관계를 해치기도 하고, 좋게 하기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말, 어떻게 해야 할까?

듣기 좋게 말하는 여성의 모습
듣기 좋게 말하는 법

■듣기 좋게 말하는 법

('어른의 대화법' 참조)

 

1. 반응하지 않고, 대응하자.

<친구가 약속 시간에 많이 늦은 상황>

- 이미 일어난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는 것(반응)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야, 지금이 몇 시야?" "너는 어떻게 맨날 늦냐." "미치겠다 정말"

→두 사람의 관계는 나빠진다.

-반응하지 말고 대응하자.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감정표현이 아닌, 일의 해결 방안(대응)에 초점을 맞춘다.

"연락도 되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다."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일찍 나오는 게 좋겠다."

→같은 말이라도 대응 화법으로 하면 상대방도 이미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2. 같은 말도 듣기 좋게 하기

①상대를 인정하는 말을 한다.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상대를 인정하는 말을 한다.

"나는 네가 화가 났다고 느꼈어." "내가 보기에 너는~"

→ 상대의 감정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내가 보기에는..' 식으로 상대를 인정하는 말을 한다.

②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는 말을 한다.

자신의 생각을 앞세우지 않고, 오롯이 상대의 감정을 읽으려 노력한다.

"얼마나 힘들었니?" 

 

3. 대화의 목적과 관계의 끝을 생각하기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사람과는 굳이 관계를 이어갈 필요가 없다.

하지만 지키고 싶은 관계라면 대화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대화의 목적은 상대와 소통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의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신중하게 해야 한다.

화가 날 때는 15초 정도의 여유를 둔 후에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화가 난 상태에서 나오는 말은 관계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15초의 여유 속에서 감정을 가라앉히고 '과연 이 관계는 지키고 싶은 관계인가? 끝내고 싶은 관계인가?'를 생각한다.

만약 '지키고 싶은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다음 나오는 말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위의 내용은 지식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 지식을 통해 인간관계가 갑자기 좋아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위의 지식을 하나하나 실생활에 적용시키고 연습하여 체득해 나가자.

체득된 지식은 삶을 변화시킨다.

행복의 기반이 되는 인간관계.

인간관계를 좋게 만드는 말하는 법.

이제부터 체득을 위한 노력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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