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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

일본 지진 사망자 수 현재 24명에 이르렀다. 사망자 더 늘어날 전망

by 휴식맨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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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의 노토반도의 지진으로 현재 사망자수가 24명에 이르렀다는 보도다.

(2024년 1월 2일 12:03분 현재)

일본 지진 사망자수
일본 지진 사망자수

아직 부상자가 많으며 도로가 파괴되어 의사들이 병원에 올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진은 정확히 2024년 1월 1일 오후 4시 6분에 일어났다.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첫 지진이 5.7 규모로 시작되었으며, 약 70차례가 넘는 지진이 이어졌다.

이 중에서 가장 강도가 센 지진은 7.6으로 관측되었다.

1995년 고베 대지진이 7.3이었으니, 이보다 더 세다. 물론 2011년 3월 11일에 있었던 동일본 대지진보다는 약하다. (동일본 대지진의 규모는 9.0이었다.)

 

 

 

현재 이시카와현과 니가타현에서는 대규모 정전과 통신장애, 그리고 단수까지 발생한 상태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안에 최고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지금도 지진의 피해가 심각한데, 수일 내 이처럼 큰 지진이 더 온다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기시다 총리는 직접 비상재해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지진의 피해가 심각하고 앞으로의 또 다른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기시다 총리는 매몰되거나 잔해에 깔린 시민들을 구출하는데, 소방대원들 뿐만 아니라 경찰 및 자위대까지 출동시키고 있다.

일본 및 주변국들은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바로 '원전사고'다.

이번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일본 원자력발전소는 이상이 없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원전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지진에 인한 재난은 현재 진행형이다. 아무쪼록 잘 대처하여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면 싶다.

새해 첫날 들려온 이웃나라의 소식으로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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