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내 '다나카 마미코' 누구?

오타니 쇼헤이의 결혼 관련 보도로, 일본은 축하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뜨거운 이슈는 오타니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전 일본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田中眞美子).

진짜 그녀가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가 맞는가?

여러 추측들이 난무한 가운데, 현지에서는 여러 증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녀가 맞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정론이다.

어찌 되었든 우선 다나카 마미코가 누구인지, 그녀의 프로필부터 알아본다.

■다나카 마미코 프로필

다나카 마미코 프로필 사진

이름: 다나카 마미코

출생: 1996년 12월 11일

출생지: 일본 도쿄도

키: 180cm

포지션: 센터

학력: 히노시립 중학교, 도쿄세이토쿠대학 고등학교, 와세다대학

프로 입단: 2019년 후지쯔 레드웨이브

등번호: 14번

소속: 후지쯔 레드웨이브(2019~2023)

 

 

초등학교 시절 가라테를 한 그녀지만, 오빠가 농구부였던 것이 계기가 되어 중학교 때 농구부에 입단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한 농구였지만, 갑작스러운 키 성장으로 강팀도 아닌 자신의 농구팀을 도대회 16강까지 진출시켰다. 그때(중3)의 키가 무려 177cm였다고 한다.

이후 농구 강팀인 세이코쿠대학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농구훈련을 하게 되었다. 고교 졸업 후 명문대인 와세다대학에 입학했고, 뛰어난 활약으로 2017년에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혔으며 팀은 준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에도 대표로 뽑혔다.

와세다대학 졸업 후 후지쯔 레드웨이브에 입단했으며, 2021년 도쿄 올림픽 상비군으로 뽑혔다.

2023년 프로 은퇴 후 조용하게 지내던 그녀가 '오오타니 아내'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로 다시 급부상하였다.

■다나카 마미코가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될 사람이라는 정황들

오타니 쇼헤이는 자신의 아내 될 사람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입니다. 3~4년 전에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을 했습니다."

그는 아내의 신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에 오타니와 열애설이 있었던 전 일본 탁구선수와 아나운서, 모델 등이 세간에 언급되었으나, 지금은 다나카 마미코로 단정 지어지는 분위기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오타니의 약혼녀는 전 일본 여자농구 선수다. 키는 180cm 대이고 중학교 때 농구를 시작했으며, 명문 사립대학출신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적이 있고, 모델 활동 경험도 있다'

'그녀는 작년에 실업팀을 은퇴한 뒤 미국으로 떠났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했다.'

-관련 매체가 밝힌 약혼녀 신상정보

다나카 마미코

위의 다나카 마미코 프로필 내용을 읽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일치한다.

일본 명문대인 와세다대 출신이고, 여자 프로농구팀에서 활약하다가 작년에 은퇴했다.

 

 

또한 관련 증언들도 이어지고 있다.

"오타니 선수와 A 씨는 2년 전부터 몰래 사귀어왔다고 들었습니다. A 씨는 매우 예쁘고 누구라도 좋아할 사람입니다. 그녀 주위의 모든 이들이 그녀를 칭찬합니다. 오타니 선수도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기에, 그런 의미로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2024년 3월 4일 주간지에 실린 약혼녀 지인의 인터뷰

 

오타니 선수와 3~4년 전에 알게 됐다고 말했으니,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 것은 2년 전쯤이 되지 않을까 예측된다.

 

주간여성 prime은 A 씨가 소속했었던 실업팀에 가서 오타니 선수와의 결혼에 관한 사실확인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때의 대답은 이렇다.

"사실인지 아닌지 어떠한 코멘트도 할 수 없습니다."

- A 씨가 소속했던 실업팀 관계자 멘트

 

커다란 이슈에 대해서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분명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답했을 거라는 것이 주간여성지의 판단이다.

따라서 노코멘트는 긍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다나카 마미코가 오타니 선수의 약혼자라고 100% 단언할 수는 없다.

현재 일본에서는 다른 사람이라는 추측성 보도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만큼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일본 여성들이 가장 부러워한다는 '오타니 쇼헤이 아내'.

과연 그 타이틀을 거머쥘 여성이 다나카 마미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