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나더니, 오늘은 오키나와 확진자 속보가 나왔네요.
속보 내용과 속보에 대한 일본인들의 현지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코로나 재확산 관련 속보
[속보] 오키나와 600명 전후 감염인가, 오늘 신규 감염자수 오키나와 현이 예측
오키나와 현은 5일 오전 발표하는 신형코로나의 신규 감염자수가 600명 전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600명을 넘는다면 작년 8월28일 이후 처음이다.
■일본 코로나 재확산 속보관련 일본인들 현지 반응 모음
지금에 와서야 사후약방문이지만, 주일미군의 물막이 대책(방역대책)이 철저했더라면, 오키나와에서의 시내 감염 확산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지난해 말 일본은 2022년도부터 5년간 주일미군 주둔 경비의 일본 측 부담(이른바 배려 예산)을 연도당 2110억엔으로 늘리기로 합의한 뒤, 미군 주둔에 관해 상당한 비용 부담을 강요당하고 있다.
미군 기지에서 출입국시에 신형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 되어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이 퍼진 것이 분명하고, 감염의 확대를 막기 위해서 행동 제한이 부과되게 되면, 그로 인해 생기는 경제 손실은 미국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後の祭り 아또노 마츠리
사후약방문.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強いる 시이루
강요하다. 강제하다.
課される 카사레루
부과되다
물가(방역)를 아무리 엄격하게 잠궈도, 미군이 검역을 빠져나가면 이렇게 되겠지.
이와쿠니가 있는 야마구치도 위험할지도 몰라.
厳格겐가쿠
엄격
検疫 겐에키
검역
すり抜けてる 쓰리누께떼루
빠져나가다
만연방지를 요청했다는 뉴스를 어제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으나, 이를 알기에 만연방지였던가.
역시 이 속도는 조금 공포를 느낀다.
중증자가 적다고 해도 분모가 커지면 중증자, 사망자도 나올 테고.
憤る いきどお-る 이끼도오-루
분개하다
重症者 주우쇼우샤
중증자
늘어나는 방법이 끔찍하다.
오키나와는 관광지이기도 하고, 현외로부터의 왕래도 빈번해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해도 이미 늦었을 것이다.
우리 현도 시간 문제지.
エグい 에구이
끔찍하다.잔혹하다. 힘들다
頻繁 힌빤
빈번
설날이 지나고 병원이 재개되기 시작하면, 갑자기 늘어날 것 같네요.
연말의 그 해이해진 분위기를 보고 있으면, 저렇게 마시고 떠들어대면 감염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매스컴은 감염자 수만으로 세상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중증화 정도 등의 정보를 올바르게 전해주세요!
緩み 유루미
느슨함
世間を煽る 세껜오 아오루
세상을 부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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