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기준 금액과 축의금 기준 금액 간단 정리

조의금은 '돌아가신 분에 대해 함께 슬퍼한다는 의미로 전달하는 돈'이다.
보통 상갓집에 갈 때 챙겨가는 봉투가 바로 조의금 봉투이다.
부의금도 같은 의미나 정확히 부의금은 '상가에서 상을 치를 때 비용이 많이 들기에 조금이나마 돕는다는 의미로 전달하는 돈'을 의미한다.

 

따라서 조문을 갈 때는 '조의금'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좋을 듯하다.

오늘은 상가집에 갈 때 조의금을 얼마를 해야 할까? 하는 궁금증과 결혼식 등에 축의금을 얼마나 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조의금 또는 축의금 얼마를 하지?

■일반적인 조의금 기준

<지인 기준>

3만원: 학생이나 군인 또는 취준생의 경우

5만원: 보통의 지인 ☜ 조의금의 기준금액이라 할 수 있다.

10만원: 친분이 있는 사이

20만원: 친분이 두터운 사이

 

<가족 기준>

5만원~ 10만원: 먼 친척

10만원~ 20만원: 사돈이나 친척이지만 아주 가까운 친척은 아닌 친척

20만원~ 50만원+알파: 가까운 가족

 

→ 지인의 경우 기준 금액을 5만원으로 생각하면 된다.
예전에는 3만원이 기준이었으나,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5만원이 기준이 되었다.

→ 가족의 경우는 최소 10만원이 기준이다.

♣조의금을 할 때 주의해야할 숫자

①10만원 미만이라면 홀수 단위로 해야 한다

- 전통적으로 홀수를 길한 숫자로 여기므로 3, 5, 7만원으로 해야 한다.

②10만원 이상이라면 홀수 짝수 모두 가능하다.

- 왜냐하면 10이라는 숫자가 3+7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10, 20, 30만원 모두 가능하다.

③4와 9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4와 9는 좋지 않은 의미를 내포하기에 피해야 한다.
4 또는 9만원, 40만원, 90만원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축의금 기준

결혼식 등 축하하기 위해서 전달하는 돈인 축의금의 기준은 얼마일까?
위에서 언급한 조의금과 비슷하다.

 

 

<지인 기준>

3만원: 학생이나 군인 또는 취준생의 경우 또는 1년에 한 번 정도 볼까 말까 하는 사이.

5만원: 보통의 지인, 직장 동료. ☜축의금의 기준금액이라 할 수 있다.

7만원 또는 10만원: 가끔 만나고 정기적으로 모임이 있는 사이

10~15만원: 가족끼리도 서로 존재를 알고 이름도 알고 있는 사이.

20만원 이상: 베스트 프렌드

 

<가족 기준>

5만원~ 10만원: 먼 친척

10만원~ 20만원: 사돈이나 친척이지만 아주 가까운 친척은 아닌 친척

20만원~ 50만원+알파: 가까운 가족

 

♣축의금을 할 때 주의해야할 숫자(조의금과 주의사항이 동일하다)

①10만원 미만이라면 홀수 단위로 해야 한다

- 전통적으로 홀수를 길한 숫자로 여기므로 3, 5, 7만원으로 해야 한다.

②10만원 이상이라면 홀수 짝수 모두 가능하다.

- 왜냐하면 10이라는 숫자가 3+7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10, 20, 30만원 모두 가능하다.

③4와 9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4와 9는 좋지 않은 의미를 내포하기에 피해야 한다.
4 또는 9만원, 40만원, 90만원은 절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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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이나 축의금은 '이 경우는 얼마다'라고 정해진 법은 없다.

하지만 위의 내용을 알고 있으면 편하다.
갑자기 부고를 접하거나 청첩장을 받아서 방문할 때, 봉투에 돈을 얼마를 넣어야 하나 고민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위의 정보가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