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알고 있겠지만, 티스토리에서 블로거들을 위해서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라는 기능을 만들었다.

나는 신경 쓰지 않았다. 나의 포스팅에는 그다지 댓글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뭐, 거의 없다.)

그래도 가끔씩은 반가운 댓글들이 달리곤 한다.

그런데 얼마 전 스팸 댓글이 아닌데, 나의 이웃님의 댓글이 스팸 댓글 휴지통에 버려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외에도 몇 개 더 있었다.

오히려 스팸성 댓글은 버젓이 올려져 있고, 멀쩡한 댓글은 스팸 댓글 휴지통에 버려져 있었다.

무슨 내용적인 문제가 있나 살펴보았지만, 없었다.

담백한 내용이 버려지고, 누가 봐도 스팸성 복사성 댓글은 올라와 있다.

도대체 기준이 뭐야?

불만이 생겨서, 이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기능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다.

결과는 '아니올시다'였다.

스팸성 댓글을 선별하는 능력은 거의 없고, 오히려 속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었다.

(어쩐지 요즘 구글 쪽의 조회수가 많이 내려갔다고 생각했더니...)

오늘 지웠다.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간단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하지?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히 정리해 본다.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사용하지 않기' 설정 방법

①먼저 티스토리 블로그의 '블로그관리 홈'으로 간다

티스토리 블로관리 홈

②맨 아래의 '설정'을 클릭한다

스팸댓글 휴지통 보내기 설정상태

그러면 현재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가 '사용합니다'로 되어 있는 창이 나온다.

 

 

③이것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변경한다

스팸댓글 휴지통 보내기 '사용하지 않습니다' 변경

④변경한 후,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한다

변경사항 저장

⑤완료

저장완료

 

이로써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완료하였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벼운 것이 좋다.

블로그가 무거워지면 검색에서 상위를 차지하기 힘들다.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게, 무겁지 않고 가볍게.

작은 작업 하나지만, 블로그에 도움이 되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