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서핑? 뉴욕에서 젊은이들의 죽음을 부르는 '지하철 서핑'

오늘 아침 아사히 신문 기사다.

"지하철 서핑, 뉴욕에서 젊은이들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서핑에 관한 아사히신문 기사

미국 뉴욕에서 움직이고 있는 지하철 차량의 위에 타는 '지하철 서핑'이 문제가 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동영상과 사진이 확산되고 있는데, 사고가 잇달으며 금년에만 10대 젊은이를 중심으로 5명이 사망했다. 뉴욕시 등은 5일,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IT기업의 협력을 구해 동영상 등을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친 것 아닌가?

목숨 걸고 뭐 하러 지하철 지붕 위에 올라가는 거지?

아래는 바로 지하철 서핑을 하는 사진이다.

지하철 서핑 모습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보여주기식 문화' 때문이라고 한다.

SNS를 통해 주목을 받으려는 심리가 화근이다.

조회수를 올리고, '좋아요'를 받기 위해 사람들은 좀 더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려고 한다.

틱톡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영상이 주목받기를 원한다. 이 심리는 죽음이라는 극단의 위험마저도 잊게 만들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이런 사례가 없지만, 혹시 모르니 미리미리 사전에 예방하고 조심해야겠다.

제발 영화의 명장면은 영화에 남겨두길.

주인공은 시나리오대로 위험을 회피할 수 있지만, 우린 그냥 평범한 인간이다.

떨어지면 죽는다.

절대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