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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먹는 법과 케일 효능, 부작용을 알아보자 사무실에서 케일을 키웠다. 화분 2개. 꽉 찼다. 이번 주 금요일쯤, 쌈으로 다 먹을 참이다. 애지중지 키운 녀석을 먹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다. 어쩔 수 없다. 먹으려고 키운 것이니, 언제나 목적에 충실한 나다. 케일 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나려나? ■케일 먹는 법 케일을 먹는 방법은 3가지다. ①쌈으로 먹는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쌈으로 먹는다. 식감이 뻣뻣하고 맛이 쓰기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좋아한다. 그 씁쓸하고 거친 것이 색다른 맛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은 지, 마트에서는 그래도 인기 있는 채소다. ②녹즙으로 먹는다 일본에서는 대부분 녹즙으로 먹는다. 아무래도 식문화에 쌈이 없어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특유의 쓴 맛을 일본인들은 싫어하는 것일 수도. .. 2024. 3. 26.
오타니 도박 관련 기자회견/ 미즈하라 잇페이 거짓 밝혀 오타니 쇼헤이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6번의 '우소' 즉, '거짓'이라는 말을 통해 이번 '오타니 도박' 관련의 모든 것들이 미즈하라 잇페이의 거짓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관련 기사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5일(일본시간 26일) LA에인절스와의 오픈 전을 앞두고서, 미즈하라 잇페이 전 통역의 해고소동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약 100명이 모였고, 로버트 감독이나 프리드만 편성본부장도 모습을 보였다. 약 11분간의 기자회견. "우선, 제 자신도 신뢰해 왔던 분의 과오에 슬프며 또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도박을 했다든가, 누군가를 이용해 스포츠 이벤트에 돈을 걸었다든가, 그런 부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제 계좌로 북메이커에 누군가에게.. 2024. 3. 26.
봄비 시 모음/ 류시화, 양광모, 정호승, 심훈, 이승복, 김하인 올해는 유난히 봄비가 잦다. 사무실 창밖으로 내리는 봄비. 창을 타고 내리는 봄비. 봄비는 하던 일을 멈추고 커피를 마시게 한다. 비는, 봄비는 그렇게 나를 적신다. ■마음을 적시는 봄비 모음 봄비 속을 걷다 - 류시화 봄비 속을 걷다 아직 살아 있음을 확인한다 봄비는 가늘게 내리지만 한없이 깊이 적신다 죽은 자는 더이상 비에 젖지 않는다 허무한 존재로 인생을 마치는 것이 나는 두려웠다 봄비 속을 걷다 승려처럼 고개를 숙인 저 산과 언덕들 집으로 들어가는 달팽이의 뿔들 구름이 쉴새없이 움직인다는 것을 비로소 알고 여러 해안에 평온을 되찾다 봄비 -양광모 심장에 맞지 않아도 사랑에 빠져 버리는 천만 개의 화살 그대, 피하지 못하리 봄비 -정호승 어느날 썩은 내 가슴을 조금 파보았다 흙이 조금 남아 있었다 .. 2024. 3. 25.
한동훈 가발? '한동훈 대머리' 그 진실을 알아보자 나는 정치에 대해서는 중립이다. 중립이라기보다는 객관적이고 실리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따로 진영은 없다. 이 말을 먼저 하는 이유는 정치 관련 글은 후폭풍이 무섭기 때문이다. 오늘 주제는 특히나 그렇다. 한동훈 가발이라니. 이 주제를 거론하면 '그를 싫어하는구나'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혀 관련이 없다. 어젯밤에 아내의 말. "한동훈 머리 가발인가? 왠지 부자연스러워." 이 한마디 때문이다. 자세히 그의 머리스타일을 살펴보았다. 정말 그렇다. 조금 부자연스럽다. 너무 머리숱이 많다. 다른 사진을 찾아보았다. 진짜 윗 사진을 보면, 전형적인 가발을 쓴 모습이다. 한동훈은 진짜 가발을 쓴 것일까? 변희재 tv의 변희재는 대놓고 한동훈에게 가발을 벗으라고 말한다. 아니면 어쩌려고, 지금 최고 실권자 중의.. 2024. 3. 25.
식당에서 "잔술 판매" 가능? 이게 맞는 걸까? 여론을 들어보자 다음 달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즉, "여기 소주 한 잔 주세요."라고 주문할 수 있다는 말이다. 좋은 걸까? 소주 한 병 마시기는 부담스러울 때, 한 잔만 시킬 수 있으니 좋은 걸까? 문제점이 많을 것 같은데. 진짜 이 기사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잔술판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모음 kims**** 소주 잔술 판매한다니 떠오르는 게 손님이 테이블에 먹다 남긴 술도 팔 수 있겠다 생각해 봅니다. yche**** 100% 남긴 술 재판매할 거라고 본다 nich**** 잔술 달라고 하면 물 섞어 팔지 않을까? 난 그냥 병으로 시켜 먹으련다. eung**** 점심에 잔술 먹고 차 끌로 다니는 사람 엄청 늘어나겠네. oook**** 이게 무슨 미친 생각인 걸까. 소주 .. 2024. 3. 22.
오늘의 유머 "물고기가 화장실을 다녀오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중의 하나. 덕수다방. 이전에도 한 번 소개했었다. 어제, 하루 휴가를 내어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에 꼭 먹어야 하는 것. 덕수 다방의 팥빙수. 인절미 팥빙수가 먹고 싶어서 들렀다. 그리고 그곳에서 재미난 넌센스 퀴즈를 보고선 빵! 터졌다. 여러분도 한 번 맞춰보시길. ■넌센스 문제 ①일본 주부가 밥 하기 싫을 때 하는 말은? ②프랑스에서 빨래를 널 때 하는 말은? ③물고기가 화장실을 다녀오면? ④아이스크림이 가수가 될 수 없는 이유는? ⑤김을 절대 구우면 안 되는 이유는? ⑥반성문을 영어로 하면? ⑦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왕은? 답을 알겠는가? 나는 솔직히 하나도 못 맞혔다. 답을 보고 나서야 아하! 하며 웃었을 뿐. 조금 더 시간을 줄 터이니 맞춰보시길. 아예 .. 2024. 3. 22.
일본에서 인기 있는 한국화장품/ 1위라고? 프랑스를 제치고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화장품 이야기다. 수입액 기준 2022년도에 한국은 그동안 1위를 지켰던 프랑스를 제치고 일본의 최대 화장품 수입국이 되었다. 왜 이렇게 한국 화장품이 인기인 걸까? 저널리스트 김경철 씨는 "한국의 화장품이 일본제품에 비해 가격도 싸고, 트렌드에 맞게 잘 기획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야후 뉴스에 실린 경제 기사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현재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76억 달러로 세계 4위가 되었다 한국 콘텐츠의 세계 진출이 한국 제품에 '한류 마케팅'이라는 날개를 달아주었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짜파게티는 그동안 일본이 선점하고 있던 유럽이나 미국에 한국의 라면을 퍼뜨렸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가끔 나오는 프라이드 양념치킨 체인인.. 2024. 3. 20.
오타니와 다르빗슈의 개막전 뉴스 2024. 03. 20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일본의 오타니와 다르빗슈의 첫 맞대결이라 일본 내에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야후의 뉴스를 읽어 보았다. 2024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파드리스와 다저스가 20일,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파드리스의 개막전 투수는 다르빗슈(37). 따라서 타자로 나서는 오타니(29)와 첫 맞대결, 꿈의 대결이 실현된다. 두 사람은 2023년 WBC에서 '사무라이 재팬'으로 함께 팀을 견인했다. 오타니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고 동경하던 분이고, WBC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맞대결을 해 본 적이 없기에 개인적으로 설레고, 기대됩니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이번에 적으로 만나 싸우기에, 잘 준비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 202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