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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 프로필 정리

by 휴식맨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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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다시 한번 술렁일듯하다.

또 검사다.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방송통신위원장으로 현재 국민권익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홍일을 후보 지명했기 때문이다.

김홍일이 어떤 인물인지는 잘 모르지만, 검사 출신이라는 것이 가장 큰 논쟁거리가 되지 싶다.

일단 그가 어떤 인물인지 살펴보자.

■김홍일 방통위원장 프로필

김홍일 프로필 사진
김홍일 프로필 사진

출생: 1956년

출생지: 충남 예산

학력: 충남대 법학과 졸업

<경력>

-사법연수원 15기

-대검찰청 강력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3 차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윤석열 국민캠프 정치공작진상규명 특별위원장

-국민권익위원장

 

 

1956년 충남 예산 출신인 김홍일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서 사법고시에 패스했다.

그 후 그가 걸어온 길은 '검사의 길'이다.

위의 그의 경력을 보면 알겠지만, 검사 중에서도 진짜 검사의 핵심이 되는 길을 걸어온 뼛속까지 검사로 보인다.

그의 내면이야 모르겠지만, 그의 외면은 검사복을 겹겹이 걸쳤다.

검사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보유 의혹을 지휘한 바 있고, 또한 BBK 주가조작 연류 의혹도 지휘하였다. 정치 관련 사건들 뿐만 아니라, '지존파 사건',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 등 그의 오랜 경력에 맞게 많은 사건들을 지휘하였다.

검사복을 벗은 뒤에는 법무법인 세종의 변호사를 지내다 작년 6월부터 국민권익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 방통위위원장직의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검사와 방송의 매칭.

잘 통과될 수 있을까?

국회 인사청문회가 뜨거울 것은 자명하다.

 

아쉽다.

인재는 많이 있을 것인데, 자신이 살아온 길 위에서만 인재를 구하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

좋은 인재를 찾아 적재적소에서 그들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만드는 것이 대통령의 큰 역할 중의 하나다.

날은 저무는데, 갈 길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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