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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나를 지키는 법,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자.

by 휴식맨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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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곤 한다.
누군가의 한 마디에 기분이 좋아졌다가도, 다른 누군가의 말에 상처받아 하루 종일 우울해지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왜 내 감정이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휘둘려야 할까?
왜 그들이 던진 말이 내 하루의 분위기를 좌우해야 하는 걸까?

왜 남의 말에 휘둘릴까 고민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
왜 남의 말에 휘둘릴까

감정은 나의 것, 남의 것이 아니다.

우리는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보는지에 신경을 많이 쓴다.
때로는 그 시선을 맞추느라 내 본래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면 결국 나는 나를 잃어버린 채,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춰 사는 삶이 되고 만다.
중요한 건, 나의 감정은 나만이 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우리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타인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의견이 내 삶을 좌우하게 놔두어서는 안 된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나는 나대로 살아간다"

 

이효리가 말한대로, '독고다이'와 같은 태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남들이 무슨 말을 하든,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의 생각일 뿐이고, 내 감정까지 그들의 손에 맡길 이유는 없다.

 

■ 흔들리는 감정을 다잡는 연습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까?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본다.

 

 

①나의 가치 기준을 명확히 하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은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보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분명하다면, 남들의 말이 내 가치관을 쉽게 흔들 수 없다.

 

②감정을 거리 두고 바라보기

누군가의 말이 내 감정을 건드릴 때, 즉각 반응하기보다는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이 말이 정말 나에게 중요한가?'
'이 말이 내 인생에 영향을 줄 만한가?'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면, 생각보다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일 때가 많다.

 

③내 감정을 인정하고 돌보기

남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내 감정을 억지로 눌러 참을 필요는 없다.
대신, '아, 내가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인정해주자. 그리고 그 감정을 스스로 다독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④스스로를 칭찬하는 습관 들이기

우리는 남들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정작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일에는 인색하다. 하지만 내 삶을 긍정하는 힘은 결국 내 안에서 나와야 한다. 작은 성취라도 스스로 칭찬하는 습관을 들이면 남의 말에 덜 흔들릴 수 있다.

 

⑤완벽해지려는 강박 내려놓기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다.
누군가는 나를 좋아하겠지만, 또 누군가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강박을 내려놓는 순간, 남들의 말에 덜 흔들리게 된다.

 

⑥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기

살면서 완전히 흔들리지 않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흔들리더라도 결국 다시 중심을 잡고 나아가는 것이다. 남들의 말에 상처받고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어떤 말은 흘려보낼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려 나의 삶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나의 감정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고, 나의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에 가까워지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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