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일본 데뷔한다 <2024년 6월 도쿄 돔 팬 미팅>

뉴진스가 일본 데뷔를 발표했다.

5월 24일과 6월 21일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5월 더블 싱글 타이틀곡 'How Sweet'과 수록곡 'Bubble Gum', 그리고 각각의 inst 4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더블 싱글을 통해서 뉴진스는 정식으로 일본에 데뷔한다.

뉴진스 일본 데뷔

특히 'Bubble Gum'은 4월부터 일본 샴푸 CM송 및 정보방송의 테마송으로 공개되며, 'Right Now'는 한국과 일본에서 CM송으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6월 26일과 27일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하여 일본 데뷔를 알릴 예정이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공연을 도쿄돔에서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례 없는 일본에서의 단독 공연을 도쿄돔에서 팬미팅으로 하는 것이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버니즈(뉴진스의 팬 명칭) 여러분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진스 2024 도쿄 돔

대규모로 행해지는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뉴진스는 2025년 월드 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때문에 관계자들은 뉴진스 멤버들의 연습시간을 확보하고 컨디션을 조정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하반기에 새 앨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번 더 새롭게 도약하는 뉴진스를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뉴진스 일본 데뷔에 대한 일본 반응 모음

일본 데뷔 결정 축하합니다.

팬 미팅 도쿄 돔에서 하는 것은,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할 정도의 걸그룹이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뉴진스가 첫 단독 공연으로 일본의 도쿄 돔을 택한 것은 오히려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랙핑크가 한국 데뷔하고 1년 정도에 일본 무도관에서 단독 이벤트(1만 4천 명 관객)를 열어서, 국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만, 이번은 그보다 더 규모가 큽니다. 대략 최대 5만 명 정도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한류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뉴진스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콘셉트도 좋고 곡도 댄스도 모두 뛰어납니다. 

데뷔하자마자 질려버리는 걸그룹 업계지만, 뉴진스는 그와는 다른 차별적으로 뛰어난 존재입니다.

 

한국의 걸그룹이라고 듣지도 않고 비판하는 사람이 많지만, 뉴진스는 노래와 춤, 의상 등 정말 뛰어납니다. 지금까지의 K-POP 그룹과는 차원이 다르기에 선입견을 버리고 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듀서의 여성이 일본의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기에, 오마쥬도 많아서 일본인들도 그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주얼도 훌륭하고, 노래도 너무 좋다.

프로듀서인 민희진 씨가 좋아하는 세계관을 잘 표현하고 있는 그룹이다.

 

 

댄스도 노래도 모두 레벨이 다르기에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계에는 여성이 노래하고 춤추는 그룹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K-POP 여성 그룹이 세계를 선도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현재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은 노래도 댄스도 K-POP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너무 수준차이가 납니다.

 

뉴진스 좋아합니다.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도쿄돔이라니. 대단하네요!

 

'뉴진스 오지상'이라는 말이 각국에 탄생할 정도로,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폭넓은 팬층을 가진 그룹입니다. JYP의 여성그룹과는 다른, 그리고 블랙핑크와도 다른, 무언가 80년대 90년대 풍의 곡으로 독특한 장르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아저씨이기에 뉴진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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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일본 데뷔 뉴스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거의 100% 좋은 말들이 많았다.

뉴진스 팬들이 제일 먼저 들어와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았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진스에 대한 일본인들의 호감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나도 뉴진스의 팬이다.

나도 아저씨다.

'뉴진스 오지상'이라는 일본말처럼, '뉴진스 아저씨' 여기 한 명 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