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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일본, 일본어

비짓 재팬 아직도 사용하나? 2025년 4월 현재

by 휴식맨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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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도입된 '비짓 재팬'.
오랜만의 일본 여행이라, 아직도 이게 운용 중인지 궁금했다.

특히나 현재 오사카 간사이 만국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중이라, 간사이 공항은 몹시 붐빌 것이다.

그렇다면 역시나 비짓 재팬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려나.

비짓 재팬
비짓 재팬

Visit Japan Web 서비스 현황 (2025년 4월)

Visit Japan Web은 일본 입국 시 이민국 및 세관 절차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등록하여 공항에서의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를 간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2022년에 도입되었으며, 2025년 4월 현재도 여전히 운영 중이다. 다음은 관련 정보다:

  1. 서비스 개요:
    • Visit Japan Web을 통해 여행자는 입국 전 온라인으로 이민국 정보(여권, 비자 등)와 세관 신고(면세품, 수하물 등)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 등록 후 생성된 QR 코드를 공항에서 제시하면, 입국 심사 및 세관 절차가 빠르게 처리됩니다.
    • 이 시스템은 필수는 아니지만, 특히 혼잡한 공항(예: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강력히 권장됩니다.
  2. 2025년 4월 운영 여부:
    • 2023년 4월 29일 이후로 코로나19 관련 입국 제한(백신 증명서, 음성 검사 등)이 모두 해제되었으며, Visit Japan Web은 여전히 입국 및 세관 절차 간소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 2025년 4월에는 오사카 엑스포(2025년 4월 13일~10월 13일)로 인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시스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사용 방법:
    • 사전 등록: 출발 최소 6시간 전에 Visit Japan Web 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정보를 입력합니다.
    • QR 코드: 등록 완료 후 생성된 QR 코드를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거나 오프라인으로 준비합니다(공항 Wi-Fi가 느릴 수 있음).
    • 공항 절차: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 등 주요 공항에서 QR 코드를 스캔하여 빠른 입국 및 세관 처리가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비짓 재팬을 이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이번에 갈 간사이 공항에서의 절차를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2025년 4월 기준으로 **간사이 국제공항(KIX)**에서 Visit Japan Web 서비스를 이용한 입국 및 세관 절차의 세부 과정.
간사이 공항은 오사카 엑스포(2025년 4월 13일~10월 13일)로 인해 특히 혼잡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Visit Japan Web을 활용하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아래는 단계별 세부 절차입니다.


1. 사전 준비 (입국 전)

간사이 공항에서 Visit Japan Web을 원활히 사용하려면 입국 전에 다음을 완료해야 한다.
Visit Japan Web 등록:

    • Visit Japan Web 사이트 또는 앱에서 계정을 생성하고, 입국 심사 및 세관 신고 정보를 입력한다.
    • 여권 정보, 항공편(간사이 공항 도착 편명), 숙소 주소, 세관 신고(면세품, 현금 등)를 등록한다.
    • 동행인이 있다면 본인 계정에 동행인의 정보를 추가로 입력한다.
  • QR 코드 생성 및 저장:
    • 입국 심사 QR 코드세관 신고 QR 코드를 각각 생성한다.
    • QR 코드를 스마트폰에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거나 인쇄한다(공항 Wi-Fi가 느릴 수 있음).
  • 필요 시간: 등록은 약 10~20분 소요되며, 최소 출발 6시간 전에 완료하자. 엑스포 기간에는 더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간사이 공항 도착 후 절차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대부분의 국제선 도착) 기준으로 절차를 설명하며, 제2터미널(LCC 전용)은 유사하지만 규모가 작아 안내가 간소할 수 있다.

(1) 비행기 하차 및 입국 심사장 이동

  • 하차 후 이동:
    • 비행기에서 내리면 "Arrivals" 또는 "Immigration"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에서는 국제선 도착층(2층)에서 입국 심사장으로 안내된다.
    • Visit Japan Web 사용자 전용 표지판("Visit Japan Web Lane" 또는 "QR Code")을 확인하자. 엑스포 기간에는 이 표지판이 더 명확히 표시될 가능성이 높다.
  • 소요 시간: 비행기 하차 후 입국 심사장까지 약 5~10분(혼잡도에 따라 다름).

(2) 입국 심사 (Immigration Clearance)

  • Visit Japan Web 전용 레인:
    • 간사이 공항에는 Visit Japan Web 사용자를 위한 전용 레인 또는 자동화 게이트가 마련되어 있다. "Visit Japan Web" 또는 "Electronic Declaration" 안내판을 따라 해당 구역으로 이동한다.
  • QR 코드 제시:
    • 입국 심사대에서 입국 심사 QR 코드를 스마트폰 화면이나 인쇄물로 제시한다.
    • 자동화 게이트를 사용할 경우, 기기에 QR 코드를 스캔하고 여권을 삽입한다. 이후 안면 인식과 지문 채취를 진행한다.
    • 직원 심사대에서는 QR 코드를 스캔한 후 간단한 질문을 받을 수 있다(예: "체류 목적", "엑스포 방문 여부").
  • 추가 절차:
    • 한국 국적자는 단기 관광(90일 이내) 시 비자가 면제되므로 별도 서류가 필요 없다.
    • 오사카 엑스포 방문객은 체류 목적을 묻는 간단한 질문을 받을 수 있다(예: "엑스포 티켓 여부").
  • 소요 시간:
    • Visit Japan Web 사용 시: 5~10분.
    • 일반 레인: 20~40분(엑스포로 인해 혼잡 시 더 길어질 수 있음).

(3) 수하물 수령

  • 입국 심사를 마친 후, 수하물 수령 구역(Baggage Claim)으로 이동한다.
  •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에서는 입국 심사 후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 수하물 수령대(1층)로 이동한다.
  • 비행편 번호를 확인해 해당 수령대에서 짐을 찾는다.
  • 소요 시간: 5~15분(짐 도착 속도에 따라 다름).

(4) 세관 신고 (Customs Declaration)

  • 세관 구역 이동:
    • 수하물을 찾은 후, 세관 검사 구역(Customs)으로 이동한다. "Customs Service" 또는 "Visit Japan Web" 표지판을 따라가자.
  • Visit Japan Web 전용 처리:
    • 간사이 공항에는 전자 세관 게이트(Electronic Customs Gate)가 설치되어 있어, Visit Japan Web 사용자가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 게이트에서 세관 신고 QR 코드를 스캔한다.
    • 스캔 후 화면에 "Proceed" 또는 "Green Light"가 표시되면 추가 검사 없이 통과한다.
  • 수동 신고:
    • QR 코드에 문제가 있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세관 직원에게 QR 코드를 제시하거나 구두로 신고한다.
    • 금지 품목(신선한 과일, 육류, 특정 의약품 등) 또는 100만 엔 초과 현금을 소지한 경우, 직원에게 별도 신고해야 한다.
  • 소요 시간:
    • 전자 게이트 사용 시: 1~3분.
    • 수동 검사 시: 5~15분(신고 물품에 따라 다름).

(5) 공항 출구

  • 세관을 통과하면 도착 로비(1층)로 나온다.
  • 도착 로비에는 환전소, 렌터카 데스크, JR/난카이 전철 티켓 카운터, 오사카 엑스포 안내소(2025년 4월 기준 운영 가능성 높음) 등이 있다.
  • 오사카 엑스포 관련:
    • 엑스포 방문객을 위한 전용 안내 데스크가 도착 로비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엑스포 티켓 확인, 교통편 안내(예: 엑스포会場행 셔틀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3. 간사이 공항 세부 팁

  • 혼잡 예상:
    • 2025년 4월은 오사카 엑스포 개막 시기(4월 13일 시작)이므로, 간사이 공항은 평소보다 훨씬 붐빌 수 있다. Visit Japan Web을 사용하지 않으면 입국 심사와 세관에서 1시간 이상 대기할 가능성이 있다.
  • Wi-Fi 및 QR 코드:
    • 간사이 공항의 무료 Wi-Fi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혼잡 시 연결이 느려질 수 있으니 QR 코드를 오프라인으로 준비하자.
  • 전자 게이트 활용:
    • 간사이 공항은 전자 게이트(입국 심사 및 세관)가 잘 구축되어 있어, Visit Japan Web 사용 시 매우 빠르게 처리된다. 게이트 사용법은 화면에 한국어로 안내된다.
  • 금지 품목 주의:
    • 엑스포 방문객이 기념품(예: 식품류)을 많이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일본 세관 규정(예: 육류, 과일 금지)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 언어 지원:
    • 간사이 공항은 한국어 지원 직원과 다국어 안내판이 잘 갖춰져 있다. Visit Japan Web 관련 문제 발생 시, 세관 또는 입국 심사 데스크에서 도움을 요청하자.
  • 교통편:
    • 공항에서 오사카 도심(난바, 우메다) 또는 엑스포会場(유메지마 섬)으로 이동하려면 난카이 라피트(전철), 리무진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하자. 엑스포 기간에는 전용 셔틀버스가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4. 문제 발생 시 대처

  • QR 코드 오류:
    • QR 코드가 스캔되지 않으면, Visit Japan Web 계정에 로그인해 재발급하거나, 입국 심사/세관 직원에게 계정 정보를 보여주자.
    • 공항 내 "Information Desk" 또는 "Visit Japan Web Help Desk"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정보 불일치:
    • 여권 정보 또는 항공편 정보가 잘못 입력된 경우, 직원에게 설명하고 여권을 제시하면 수동으로 처리된다.
  • 세관 추가 검사:
    • 신고하지 않은 물품이 적발되면 벌금(최대 50만 엔) 또는 물품 압수가 있을 수 있으니, 모든 물품을 정확히 신고하자.
  • 문의처:
    • 간사이 공항 정보 데스크: +81-72-455-2500 (한국어 지원 가능).
    • 세관 문의: 공항 세관 데스크(1층 도착 로비 근처).

5. 오사카 엑스포 관련 추가 정보

  • 엑스포 방문객:
    • 간사이 공항은 오사카 엑스포会場(유메시마 섬)과 가장 가까운 주요 공항이다. 엑스포 관련 안내 데스크가 도착 로비 또는 입국 심사 구역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 Visit Japan Web에 엑스포 방문 여부를 입력하면, 입국 심사 시 관련 안내(예: 엑스포 티켓 확인, 교통 정보)를 받을 수 있다.
  • 교통 안내:
    • 엑스포会場까지는 공항에서 전철(약 40~50분) 또는 셔틀버스(예상 운영)를 이용하자. 정확한 교통 정보는 엑스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자.

요약

간사이 공항에서 Visit Japan Web을 사용하면 입국 심사와 세관 절차를 15~20분 내로 완료할 수 있다(혼잡도에 따라 다름). 입국 심사 QR 코드세관 신고 QR 코드를 준비해 전자 게이트를 이용하면 특히 빠르다. 2025년 4월 오사카 엑스포로 인해 공항이 혼잡할 예정이므로, 사전 등록과 오프라인 QR 코드 준비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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