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을 위한 중요한 호르몬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티로트로핀,
코르티코트로핀,
그리고 도파민.
넷플릭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크게 휘두르며'에서
시가 선생님의 말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시가선생님은 뇌 건강이 아닌, 스포츠에서 중요한 호르몬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시가 선생님 말씀>
"
스포츠에서 중요한 호르몬은 세 가지라고 생각한단다.
첫 번째로는 자기 미래에 집중하기 위한 호르몬이다.
'반드시 이길 수 있다.'
'나는 반드시 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기대감과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호르몬.
그게 바로 '티로트로핀'이라는 호르몬이란다.
두 번째는 현재에 몰두하게 하는 호르몬이다.
연습이든 경기든 눈앞의 일에 몰두하게 하는 호르몬,
그것이 바로 '코르티코트로핀'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과거에 집중하게 하는 호르몬이다.
오늘도 최선을 다했다는 충실감.
경기에서 이긴 뒤에 느끼는 만족감.
이런 기분 덕분에 내일에 대한 의욕이 생기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바로 '도파민'이다.
세 호르몬이 활약하면 문제될 게 없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
'하겠다'고 집중할 것
'해서 좋았다'고 만족할 것
그런데 이건 의외로 어렵단다.
그렇게 하라고 해서 될 일이 아니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이 세가지를 쉽게 할 수 있지.
아주 간단하게 가능하지.
그게 바로 식사야.
식사 전에는 이것을 먹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식사 중에는 맛있다고 생각하면서 먹는 것에 집중하고
식사를 마치면 맛있었다며 만족감을 느끼지.
이로써 티로트로핀과 코르티코트로핀, 도파민.
모두가 활약한 거지.
근육과 마찬가지로 뇌신경도 단련할 수 있어.
식사 때 이것을 의식적으로 활약하게 하는 것으로
뇌는 세 호르몬이 평소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상태가 되는 거야.
즉, 집중력이 올라간다는 의미지.
의욕이 생기고 낙천적인 성격이 된다는 말이란다.
"
어떠셨나요? 시가 선생님의 말씀.
따라 해 볼만 하죠?
자, 오늘부터 식사시간에는
이렇게 외치세요. (또는 속으로.)
"맛있겠다~~"
"맛있어! 정말 맛있어!"
"잘 먹었습니다."
*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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